서귀포시는 27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에  이동호 지휘자를 재위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재위촉은 지난 1월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운영위원회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위촉기간은 27일부터 2019년 2월 26일까지 2년간이다.
 
이동호 상임지휘자는 지난 2015년 2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로 위촉돼 정기연주회, 창작오페레타 ‘이중섭’ 등 다채로운 공연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편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관악단으로 지난 1998년 2월 창단해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공연 등 연간 50여회의 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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