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야간시간 독서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마련된 ‘야간 독서 인문학, 책빵 콘서트’는 오는 3월 7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한라도서관 강의실에서 도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강사로는 지역스토리텔링연구소장 김태훈 강사를 초청해 기업 경영철학을 배우고 이 시대의 나눔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독서논술 책놀이 지도사 과정은 오는 3월 9일부터 5월 25일까지 한라도서관 강의실에서 독서지도에 관심이 많은 도민 30여명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 아동문학의 이해 △ 그림이 된 글자 △ 소리말,   모양말 △ 재미있는 말놀이 △ 소중한 가족 △ 책놀이 실습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책놀이 지도 전문가 송임선 강사의 지도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야간 문화 프로그램 등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실 이용시간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로 연장 운영해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이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야간에도 지속적으로 개방한다.
 
문의= 일반자료실(064-710-8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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