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China 知 포럼에서 개회사하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9회 China 知 포럼이 23일 원희룡 제주도지사, 도의회, 학계, 언론계, 유관기관 등 제주지역 사회지도층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개최됐다.

China 知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발전연구원이 중국 바로 알기 차원의 미래지향적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총 8차례에 걸쳐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제9회 포럼에는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 이희옥 소장이 특별강연자로 나섰다.

이 소장은 ‘중국전략환경의 대변화와 한국의 대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중국의 세계경제에서의 위상과 대전략 구상, 향후 시진핑이 주도하는 중국 지도부의 흐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에 따른 한중 리스크 관리에 대해서도 자신의 주장을 밝혔다.

한편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장은 현재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성균 중국연구소장 등을 겸임하며 중국의 변화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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