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청 급식점검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개학철 집중 발생하는 학교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도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26일부터 9월9일까지 11일간이다.

대상은 학교급식소 80개소,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 71개소 등 181개소이다.

도에 따르면 상반기 학교급식소 167개소 점검걀과 1개소가 위반한 바 있다.

검점반은 제주도,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 도 교육청, 행정시 합동단속반 3반 17명으로 꾸려 운영되며,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수거 식품에 대한 식품 규격 기준 등을 검사한다.

중점점검사항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상태 및 보존식 적정 보관여부 ▴조리음식 수거검사 ▴식재료 공급업체 식품 보관실태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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