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원센터는 13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생태관광 전문인력 양성’ 전문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태관광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주체적으로 보전하고 제주 미래비전이 지향하는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전문적으로 기획·진행·컨설팅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초과정과 전문 과정을 구분해 운영해 지난 7월 12일부터 생태관광 정의, 생태관광 정책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 기초 과정에는 24명이 수료했다. 이중 14명이 전문과정을 수강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 과정은 8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선흘1리 동백동산습지센터에서 생태관광 기획, 답사, 프로그램 진행 실무 등 총 6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생태관광지원센터는 현재 사단법인 제주생태관광협회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전문인력 양성교육, 제주 생태에 대한 자원조사, 민간 협력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