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대수종과 기후변화 이해, 곤충 채집 등 생태지식 습득

제주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한라생태숲 특별프로그램 ‘어린이 여름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된 한라생태숲 어린이 여름생태학교는 올해에도 도내 초등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여름생태학교는 숲해설가와 함께 △난대수종과 기후변화 △숲과 연못 트멍에 사는 곤충 관찰 △숲 트멍에 있는 새둥지 찾아보기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한라생태숲 어린이 여름생태학교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알게 하고 나아가 미래 환경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298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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