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현혜순)은 23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도의원, 공무원, 학계, 현장전문가, 도민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성․가족정책 국제포럼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수 이사장(제주도 행정부지사), 제주도의회 유진의 의원, 김영보 의원, 제주도 출자출연기관장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단체와 도민들이 참석했다.

국제포럼에서 제주사회의 갈등과 평화의 현주소를 조명하고 여성의 관점에서 평화의 의미 진단 및 평화 실현을 위한 실천과제를 모색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국․내외 평화 연구자 및 활동가, 도의원, 공무원, 단체, 도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여성의 관점에서 평화의 섬 제주사회 실현을 위한 고민과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된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것.

현혜순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여성 및 단체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각 분야에서 제주사회 갈등의 현주소를 파악해 성평등 평화의 섬 제주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발굴과 소통의 장을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