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의귀초, 중고등 제주동중, 일반.대학 김재용씨 최우수상 수상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제주동중학교 ‘해양쓰레기 부표의 재탄생! 바다개구리 화분’

제주특별자치도는 “폐자원을 이용한 Up-cycling 공모전”을 심사한 결과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에 대학․일반부 최우수상은 제주시 애월읍 김재용의 ‘물병뚜껑 무드 조명’이,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해양쓰레기 부표의 재탄생! 바다개구리 화분(제주동중학교)’, 초등부 최우수상은 ‘우산으로 크는 다육이(의귀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70점(대학․일반부 27, 중․고등부 8점, 초등부 35점)이 접수돼 심사결과 총 38점이 (대학·일반부 16, 중·고등부 8, 초등부 14)을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품은 오는 6월 10일~11일에 개최되는 환경의 날(한라체육관)행사에 작품전시를 갖는다.

도 관계자는 “향후에도 공모전을 통해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작품만들기 확산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계기 마련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폐자원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을 일컫는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