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회장 고용철)가 주관하는 제17회 제주과학축전이 ‘융합과학이 이끄는 창조사회’라는 주제로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청소년·학부모까지 함께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도내 최대의 과학 축제로 과학프로그램, 환경프로그램, 발명프로그램이 총 61개 학교, 113개 부스에서 운영된다.

이 외에도 도내·외에서 여러 기관이 참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의 강연과 과학 버스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예년과 다르게 과학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많은 사람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며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에게 창의적 체험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관계자는 “이번 제주과학축전을 통해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능기부와 가정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또한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과학마인드 확산, 청소년들의 창의력 개발 및 과학인재 육성 등 과학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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