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제주직항 노선 취항지역인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관광전문 박람회인 2016북경국제여유박람회(BITF)’에 제주도관광협회가 참가한 모습.

제주도와 道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직항 노선 취항 지역인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관광전문 박람회인 ‘2016북경국제여유박람회(BITF)’에 관광업계 공동으로 참가했다.

박람회에는 관광업계 공동으로 장기체류형 자유 여행객 및 고부가가치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전략적 비즈니스 세일즈 마케팅을 전개했다.

도내 여행사, 관광지, 해양레저, 숙박업체 등 다양한 업종별 관광사업체가 참가해 현지 여행사와 일반 소비자에게 풍부한 제주관광 상품 및 관광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별 자유여행 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업체 투니우, 통청여행사를 방문해 현지 방한상품 담당자와의 1:1 개별 세일즈를 통해 제주관광 상품을 집적 홍보 및 전달해 비즈니스 세일즈 효과를 극대화했다.

향후 지속적인 자유여행 상품 제공으로 중국인 개별 관광객 유치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29일에 개최되는 제21회 제죽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70여명의 참가자를 유치한 레저스포츠 전문 기업체 ‘북경파오날’를 방문해 내년도 마라톤 참가자 및 동반가족 유치 확대를 위해 중국지역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도내 관광업계와의 협업을 통한 공동 비즈니스 마케팅 전개로 중국지역의 고부가가치 개별 및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고 했다.

한편 도관광협회는 중국 현지 업체와 직거래 시스템 강화를 위해 도내 관광업체들이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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