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6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서귀포시 산림조합 여성봉사단체인 ‘푸르미’회원들과 산림치유 시범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개장을 앞두고 치유의 숲 시범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비점 및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문제점 등을 중점 점검했다.

행사에는 현을생 서귀포시장, 김용범 서귀포시산림조합장, 푸르미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인 피토치드, 음이온, 산소, 소리, 햇빛 등을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모든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측정, 운동요법, 지형요법을 통한 치유와 생명의 걷기, 외기욕, 피톤치드 샤워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이번 치유의 숲 시범 운영 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는 적극 개선해 개장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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