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되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IEVE)에서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제주 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세미나가 24일 오전 10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전기자동차 관련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전기자동차 산업현황 및 정책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충전인프라 서비스 및 마이크로그리드(독립된 소규모 전력망) 연계 기술 등 제주의 전기자동차 후방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가 이뤄진다.

주요 내용으로 ‘전기자동차 산업현황 및 R&D 정책방향’, ‘V2G(Vehicle To Grid,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전송기술) 개요 및 정책 추진방향’, ‘전기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기술현황 및 사업화 방안’, ‘전기자동차 분야의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등에 대해 진행된다.

또한 제주의 전기자동차 산업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산학연의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 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관련 산학연의 만남의 장을 지속 마련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제주의 전기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참가자들의 교류를 통한 사업협력 방향을 모색해 나간다”며 “또한 2030년까지 탄소를 최소화하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비전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