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제주혁신모델과 환경부 추진 ‘탄소없는 섬’ 제주모델 성공에 기여

탄소없는 섬 기본이 되는 육상풍력 발전기 모습.

제주도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도적 모델로 ‘탄소없는 섬’을 추진한다.

이 같은 ‘탄소없는 섬’ 성공적인 제주모델을 위해 대응조직인 제주도 기후변화대응추진본부의 기능을 강화해 국내외 등 전세계 도서지역으로 단계적 모델을 확산 보급해 원희룡 지사의 제주혁신모델과 함께 국가혁신계획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제주도는 기후변화대응추진본부의 기능을 강화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탄소 없는 섬’ 제주모델 성공에 기여하고 제주지역의 기후변화에 대한 선도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극대화한다고 18일 밝혔다.

道는 지구온난화을 방지하기 위한 제주차원의 ‘탄소제로섬 조성사업’을 제주도에서 성공 모델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탄소제로섬 조성사업을 국내·외 도서지역으로 단계적 보급 추진한다는 환경부의 국가혁신 계획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기후변화대응추진본부 구성 및 운영규정’을 3월말까지 개정키로 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 현행 본부장을 행정부지사에서 도지사로 격상 ▲ 9개 분야 추진단 중 보건, 산업/에너지, 재난/재해분야 참여부서 확대 ▲ 녹색환경기본법에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로 규정된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한 업무와 신 기후체제에 따른 후속 모델개발을 위한 탄소제로섬 모델구현 후속계획에 관한 업무도 추가한다.

규정 개정 후 道는  기상․수산․원예․산림․에너지 분야의 도내 국가연구기관과의 MOU를 체결해 기후변화 공동연구과제 개발, 기후변화 박람회 행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대응 추진본부 기능을 강화해 적극적인 신 기후체제 지역적응대책을 마련하고 기후변화와 관련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극대화해 탄소제로섬 제주모델 마련에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발췌=기후변화홍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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