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평가보고회 개최

2015년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사후관리 평가결과 전년대비 위반사업장은 6개소가 감소한 10개소, 위반건수는 5건이 감소한 15건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2015년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조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사후관리조사단, 협의내용 관리책임자, 평가대행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청사 자유실에서 ‘2015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보고회는 올 한해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사후관리 활동결과에 대해 종합평가 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친환경관리내용을 공유하는 등 협의내용 이행과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했다.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성실히 수행한 모범사업장 2개소에는 ‘친환경관리 우수사업장’ 인증패를, 사후관리활동 유공자 3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관계자는 “사업자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환경교육과 사후관리조사활동 강화와 함께 우수사업장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관리 우수사업장에는 (주)더원(에코랜드), (주)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가 인증패를 수여받았고 사후관리활동 유공자로 곶자왈사람들 김성훈씨 등 3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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