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성한)와 공동으로 제주상품의 동남아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12월4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하는 무역사절단은 농업회사법인(주)제이아이엠을 포함한 도내 수출기업 10개사에서 참가하며 신선농수산물, 가공식품, 화장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싱가포르와 말련 쿠알라룸푸르에서 해외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해 발굴한 바이어를 초청해 제주상품에 대한 수출 상담이 이뤄지며 현지 유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들이 이번 상담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사전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며 “제주상품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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