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대사 등 관계자 초청

▲ 7일 제주라마다호텔에서 "한중관계의 현재와 미래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하는 추궈홍 대사.(사진제공=제주도)
제주도와 제주발전연구원이 주한중국대사와 중국 사회과학원 및 해외정치경제연구중심 연구원들을 초청해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라마다호텔에서 특별 세미나는 지난해 2월부터 특명전권대사로 부임해 한중관계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추궈홍 대사가 "한중관계의 현재와 미래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어 중국 사회과학원 학부위원으로 재직중인 왕퉁싼 교수가 “중국경제의 신창타이”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또한 주제 발표자로는 쓰루이페이중국 해외정경연구센터 학술위원 겸 중국 굴지의 대기업인 중신그룹 전무, 원린 DD그룹 부총재, 임성환 코트라 전략지원유치팀장, 제주발전연구원 고태호 박사가 나설 예정이며, 토론자로는 장쓰밍 중국해외지주그룹 회장, 웨이화 중국해외정경연구센터 특약연구원, 김용민 한라대 교수 등이 나선다.

이번 특별 세미나는 제주도가 부동산 개발 중심에서 제주 미래가치를 높이는 신성장산업으로 투자유치 정책 전환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한중 관계의 미래 전망이라는 구도 아래 중국 현지의 전문가로부터 중국 대외투자의 특징을 직접 들어보고 투자유치의 다변화 방향을 모색코자 기획됐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초청된 중국 해외정경연구중심은 중국 사회과학원 짱윈링 교수가 책임자로 있는 사회과학원 지역안전연구중심과 중국 해외지주그룹이 공동으로 2014년 설립한 민간 연구기관으로 해외의 정치경제환경을 분석하고 실사구시적 관점에서 기업의 해외투자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 축사하는 원희룡 제주지사.(사진제공=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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