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환경관련 주민생활 불편사항이 신고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환경불편신고 접수건수는 306건이 신고 처리됐고 이중 소음 97건, 악취95건 매연관련 31건, 비산먼지 등 대기관련 64건, 수질 및 기타 19건 처리됐다.

올해에는 308건이 신고․처리됏고 이중 소음 147건, 악취75건 매연관련 26건, 비산먼지 등 대기관련49건, 수질 및 기타 11건으로 비산먼지 및 악취가 20%감소한 반면, 건축공사 붐 등으로 소음이 35%증가해 전체적으로는 1%정도 증가했다.

이는 환경오염 발생사업장과 지역주민이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이루어지고 행정기관이 민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결 노력한 결과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관계자는 “현장 기동반을 운영해 주민의 환경피해 신고 민원해결에 신속하게 대처키로 하고, 주민의 환경피해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각종 공사 신고 접수 시 사업자에게 엄격한 저감대책을 요구키로 했다”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