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추세대로 제주관광숙박시설이 공급될 경우 오는 2018년에 4330실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예측됐다.8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 같은 예측은 지난 8월 제주발전연구원에서 수행한 “제주지역 관광숙박시설 수요공급분석을 위한 기초연구” 결과다.연구결과 현재 추세만으로도 오는 2018년 도내 관광호텔 기준으로 약 4330실 이상이 과잉 공급될 것이라고 예측돼 추가적인 제도개선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도는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도내 숙박시설의 균형적 공급을 유도하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관광숙박시설 적정공급 종합대책이 마련돼
제주해역에 매년 수백만 마리의 제주특산어종과 어패류, 홍해삼 등이 제주연안에 방류된다. 그러나 방류 후 효과 등의 정확하고 체계적인 연구결과는 거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제주 연안 생태계는 기후변화 등으로 아열대화되고 환경오염 등으로 죽어가고 있다. 이에 연안어장과 연안해안가의 생태계 복원이 우선 선행되고 이와 함께 방류된 어패류 등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또한 아열대화로 인해 제주연안에 새롭게 정착해 사는 어종들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이와 함께 국가기관인 제주국제해양과학연구지원센터, 국립수산
제주도와 제주농협본부(본부장 강덕재),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는 5일 제주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를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이번 출하되는 귤로장생은 농협 계통공판장 대상 정가수의매매 거래를 앞두고 시장가격 형성을 위한 시범사업 성격으로 출하물량은 중문농협과 감협 4톤이다.귤로장생의 시범경매 출하는 오는 10일 구리 및 강서공판장 등으로 확대 추진하고 참여농협도 서귀포농협, 위미농협, 남원농협, 제주감협 등의 감귤주산지 전 농협으로 확대 참여하게 된다.정가수의매매는 귤로장생의 안정적인 출하를 통한 통합브랜드로 조기정착을
제주도의 2020년 축산업에 대한 미래목표를 조수입 1조3천억 원, 농가소득 2억 원 시대를 열기 위해 미래 종합플랜을 마련해 추진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지리적ㆍ환경적ㆍ역사적 특성 등을 반영한 제주축산업 미래발전 종합대책이 수립돼 추진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이는 미국ㆍEUㆍ영연방 등 FTA 추진 등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발전 가능한 산업으로 육성을 위한 종합대책이 필요성이 제기됨에 다른 조치라는 것.제주축산업 미래발전 종합대책은 FTA 극복하고 환경ㆍ사람ㆍ동물복지를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사업기간
부영호텔2~5, 부영랜드, 부영청소년수련관 등 장기간 미착공 3개 지구에 대해 투자진흥지구 지정해제가 검토되고 있다.이는 제주도가 지난 4월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사후관리 강화 방안 발표에 따라 도내 투자진흥지구 전 사업장에 대해 4~5월말 기간 동안 현장 방문점검을 실시한 결과다.4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투자진흥지구 전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점검의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별 투자 사업추진 상황, 계획대비 투자실적 및 고용 실태 현황, 지역업체 참여 현황 등을 점검했다.도내 총 49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사업기간 경과여부, 사업기
제주지역 10월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소폭 상승했다.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품목별로 전년동월대비 농산물이 4.3%, 축산물은 10.3% 상승한 반면 수산물은 0.6% 감소했다. 또한 석유류는 유가하락 등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17.2% 감소했다.상품성질별로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8% 하락, 전년동월대비 5.4%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하락, 서비스분야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2% 각각 상승했다.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0%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의 향후 주택정책이 "건설업자와 자본이 이익을 취하는 게 아닌 젊은 세대와 미래 이주세대, 서민 빈민층 등을 위한 계층간 공존, 실수요자 중심, 환경보전과 원도심 활성화, 지역균형발전 등 가치가 조화되고 융합된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일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11월정례직원조회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논란이 되고 있는 주택공급과 관련해 이같이 강조하고 주택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했다.또한 원 지사는 “지속 가능한 5년, 10년 뒤에도 높은 평가를 받는 그런 주택공급 계획을 세울 필요가
제주시 김녕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제12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성공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0월29일부터 10월30일까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가 주관해 부산광역시 벡스코(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제주시 김녕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성공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우수상 수상에 따른 부상으로 육성사업비 1억5천만 원을 받게 됐다.제12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어업인 1500여명이 참
제주산 상품들이 롯데쇼핑(주)의 계열사를 통해 판매돼 판매상품이 대폭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아스타 호텔에서 롯데쇼핑(주)의 계열사 관계자를 초청해 ‘제주지역 생산품 판매확대를 위한 롯데와 제주상품 판매 상담회’를 개최했다.이에 따라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향장품 등 제주산 상품의 롯데쇼핑(주)에 판매입점 추진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이번 상담회는 롯데쇼핑(주)측에서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등 MD 14명과 도내 기업 48개 업체(농산물 2, 화장품 9, 가공식품 28, 음료 3, 수산물 5,
원희룡 제주지사가 건설산업비전포럼 국제세미나 기조연설에서 “제주가 그리는 ICT(정보통신기슬)기반 융합 미래도시 비전”을 제시했다.이는 원지사가 미래 차세대 주자답게 제주에 맞는 스마트한 미래도시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희망을 선보였다는 것.또한 ICT를 통해 관광객에 유익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 및 명품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을 통해 관광의 혁신과 함께 부가가치가 높은 개별관광객 세상을 만들어 제주관광의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제주특별자치도와 사단법인 건설산업비전포럼, 포스코ICT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건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29일 제주시 애월읍 용흥리 강동옥 씨 과원에서 제주감귤농협 임직원 및 관내 조합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귤 수확인력 지원단”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영관리본부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감귤 수확인력 지원단 설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발대식 행사에 참석한 제주감협 고준호 경영관리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감귤 명품화를 위한 밑바탕은 생산자단체의 계통출하 확대와 연계운영임을 다시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이어 “도시와 농촌의 유휴인력 활용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촌
제주도가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한 소비자보호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위해 가격표시제 의무대상 지정을 강화해 재래시장 등을 찾는 관광객의 신뢰확보와 활성화에 일부 도움이 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주요 6개 상가지역 내 모든 소매점포를 대상으로 점포 면적과 상관없이 가격표시제 의무 대상 지정을 오는 30일 고시하고 11월10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도가 밝힌 고시 대상 6개 상가지역은 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동문공설시장, 중앙지하상점가, 칠성로상점가,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 등이다.현재 가격표시제 의무 관련 규정은 매
농업분야별 제주 최고의 농업인을 선정하는 ‘2015 농업인 상’ 주인공 6명이 최종 선정 학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지난 9월7일부터 32일간 모집 공고를 낸 후 관련기관 및 단체장과 1차 산업 관련 대학 학장(총장) 등의 추천 받은 자를 대상으로 신청 받았다고 29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지난 10월 중순에 분야별 전문 지도사가 현지심사를 거쳐 추천자에 대해 ‘농업인상 대상자 선정 심의위원회(위원장 현해남)’에서 심사한 결과 최종 6개 분야 6명의 농업인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농업인상에 선정된 대상자는 11월1
제주도는 2016년 제주형 주택정책 추진 중 택지공급을 위해 올해 말까지 단기적 실행을 위한 근거와 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고 장기적 대안에 대해 2016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이는 주택보급률 111%인 제주도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급등하는 등 서민들의 집값 걱정을 일부 없애고 주거안정을 꾀하기 위해 택지공급을 추진한다는 것.택지는 우선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 건립, 행복주택,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실버주택, 영구임대, 50~5년 임대주택 등을 집중 공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 김태석 의원(새정치
제주도는 공항 인프라사업에 제주도민의 정서와 뜻을 반영해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그러나 기존공항 활용을 통한 제 2공항신설시 도민의견 반영에 한계가 있다고 도는 밝혔다.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사업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최종결과가 11월 중 확정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는 현재 기존공항 확장방안과 기존공항을 활용해 제2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을 가지고 검토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중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지난 7월과 9월 2차례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수렴된 의견을 용역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
제주도가 스마트관광의 최첨병 최첨단지역으로 거듭나 개별관광객의 천국이 될 전망이다.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27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및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와 함께 세계적인 제주도의 관광명소를 공항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찾아 여행을 즐기는 스마트관광 실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되는 스마트관광 서비스는 항공권 예약, 항공기의 출발 및 도착시간, 각종 공항편의시설 안내는 물론 공항주변 연계교통과 제주도의 주요관광정보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한국공항공사의
중국의 무역도시 광저우 박람회에 제주상품이 진출해 본격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성한)와 공동으로 오는 31일부터 11월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2015 추계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에 도내 8개 수출기업이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 수산분야 4개사, 향장품분야 3개사와 생활잡화분야 1개사 등 총 8개사가 참가한다.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중국 연간 GDP의 20% 이상을 점하는 광동성 내 산업 및 경제거점인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만큼 광저우를 통한 중국시
제주특별자치도는 미래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비축토지 매입에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를 시행키로 했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난 1일에 개최되었던 제주특별자치도 토지비축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던 2015년도 토지비축 매입 공모계획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미래수요에 대처 가능한 토지 확보로 바람직한 개발을 유도하고 공공용지의 조기 확보로 공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도는 면적이 3만㎡이상의 토지를 대상으로 마을공동 소유 토지, 도유지 연접 토지 등을 우선순위로 매입하게 된다.그러나 문화재보호
제주에서 생산된 키위가 첫 해외 수출길이 열렸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에 따르면 2012년부터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봉주)을 대상으로 ‘키위클러스터 육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제주에서 재배한 키위를 싱가포르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이는 제주농업기술센터와 제주키위산학협력단,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상명대학교 양용준 교수팀과 공동으로 추진한 성과다.제주산 키위를 국외로 수출하기 위해 지난 12일과 19일에 항공편을 이용해 시판용 선적을 시작하고 23
제주도는 제주도의회 행정감사에서 불거진 "1조5천억원의 예산이 불용 및 이월될 것"이라는 예상은 '기우'라고 잘라 말했다.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불거진 제주도 2015년 예산 중 1조5천억원 정도의 예산이 불용 및 이월이 예상된다는데 대해 도 예산당국은 “올해 출납폐쇄기 단축으로 인한 불용액 및 이월액 방지를 위해 매월 재정집행을 점검하고 있고 지난 16일 현재 2015년 예산현액 4조5천억여원 중 1조7500억여원이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