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김찬호)은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4·3평화·인권 인문학 체험 연수 ‘오늘을 읽는 4·3’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전 독서 활동으로 4·3평화·인권교육주간에‘제주를 읽다’를 주제로 ‘신비 섬 제주유산(고진숙 저)’을 읽으며 제주의 역사․문화․자연을 이해하고 제주의 가치를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체험 연수는 4․3의 이해, 유적지 답사, 마을 둘러보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4월 16일에는 오승국 강사(4·3명예교사)의 해설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주4·3의 역사적 진실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교육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전시 및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교육자료 공개 구입을 위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개 구입 대상은 제주교육 관련 자료, 교과서 등 교육 일반관련 자료, 제주역사·문화 관련 자료로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이다.매도 신청은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 기한은 5월 14일이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도착분에 한한다.접수된 자료 중에서 서류심
제주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소등 행사는 기후변화 주간(4월 22일~28일)에 추진되는 대표적인 행사다.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및 생활 실천 범국민 캠페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제주시 청사를 포함한 26개 읍․면․동, 공공기관, 아파트, 주택 등의 전등을 소등하는 것으로 가정에서도 자율적인 참여가 가능하다.또한 제주시는 지구의 날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
2023년 사회복지 예산은 1조5613억으로 본예산 7조639억의 22.1%에 달했다. 2024년 제주도 예산안 중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총 1조6천953억 원으로 제주도 전체 예산의 23.51%를 차지했다. 2023년 사회복지예산 비중 22.1%와 비교하면 1.5%p 상승했으나 도지사 공약인 25%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특히 제주도의 사회복지예산 비중은 2023년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바 있다.이에 따라 2023년 제주지역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88.5%로 2018년대비 10.7% 상승했음에도 전국평균보
제주지역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서를 총 80명이 접수했다. 피해액은 총 72억2천500만 원으로 집계됐다.현재까지 전세사기 피해신청자 80명 중 국토교통부 심의 의결을 거쳐 54명이 피해자로 인정받았다. 14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 불인정됐고, 나머지 12명(취하 1명 포함)은 피해 사실 조사 중이거나 조사 완료 후 국토부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피해자 인정 요건은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전입신고)을 마치고 확정일자를 갖춘 경우 △임대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2억 원 상한범위 내 조정 가능)인 경우 △다수의 임차인에
제주시는 화물자동차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화물운송업체 안전관리 실태를 연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화물운송업체 차량의 안전 저해 요인을 없애고,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된다.점검 대상은 화물자동차 5~9대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형 일반화물 운송업체 30개사 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운수종사자 관리실태, ▲운송사업자 휴게시간 보장 여부, ▲화물운송 종사자격 취득 여부, ▲운전자 휴게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화물자동차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안전기준 적합 여부, ▲교통안전법에 따른 운행기록장
전국 화물연대 노동자들 18일 제주도청에 집결해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 투쟁결의대회’ 열고 화물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다.이 과정에서 화물노동자들의 교통통제도 있었으나 교통 혼잡과 혼잡에 짜증을 내는 일부 도민들의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사진제공=고병수 기자)
민주노총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 등 전국의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18일 제주도청에 집결해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 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민주노총은 제주개발공사에 △삼다수 운송화물 노동자 고용보장 △휴게시설 개선 등 노동환경 개선 △법정공휴일 운행 시 할증 적용 등을 요구했다.이번 투쟁결의대회는 첨단단지 내 제주도개발공사 본사앞에 천막농성에 이어 전국화물동자가 연대해 투쟁에 나섰다.한 노동자는 ”3년마다 재계약되는 제주개발공사와 운송사 간 입찰과 계약과
17일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은 환경보전분담금, 육상양식시설 배출수 수질기준 마련 등을 도마에 올리며 오영훈 제주지사의 견해를 물었다.육상양식시설 배출수 수질기준 마련과 관련해 오영훈 지사와 송창권 의원이 한목소리를 내며 연안생태계 환경파괴에 우려를 표했다.환경보전분담금에 관해 송창권 의원과 오영훈 지사의 견해와 정책이 정면으로 부딪친 가운데 박호영 의원(도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이 오영훈 지사와 궤를 같이하며
17일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은 공항소음과 커퓨타임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송창권 의원은 “비산먼지, 악취 등 소음이외의 피해에 대한 대책도 조례에는 있는데 시행규칙에는 없다”고 지적하자 오영훈 지사는 “정확한 데이터가 있으면 반영토록 검토할 필요 있다”고 답변했다.공항소음에 대한 방안 등에 대체로 송창권 의원과 오영훈 지사간의 정책 등에 일치했으나 심야비행통제시간인 커퓨타임에 대해 엇갈린 질문과 답변이 나왔다.송창권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제주권 미세먼지는 ‘매우나쁨’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서울·강원영동·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매우나쁨', 인천·경기도·강원영서·충남은 '나쁨'으로 예보했다.이는 전일(16일)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 황사는 내일(18일)까지 국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내일 18일에는 부산·울산·경남은 '매우나쁨', 강원권·대전·세종·충북·광주·전남·대구·경북·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
화산 암반수 기반 맥주와 청정 농축산물 활용 안주로 무장한 제주도가 ‘맥주 삼국지’에 출사표를 던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야외주차장에서 글로벌 맥주와의 파트너십과 삼국의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주 최초 ‘한·중·일 맥주축제’를 개최한다.맥주축제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2024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과 연계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맥주 맞춤형 제주의 우수 식품을 함께 맛볼 수 있다.맥주축제에는 제주, 중국, 일본 3국의 10개 맥주 브랜드에서 총 37종에 달하는 맥주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신규 공모사업인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됐다.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제주도는 국비 10억9천600만 원, 지방비 3억8천400만원 등 총 14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미취업청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제주도는 제주 청년보장제 전달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1천840만원을 확보래 총사업비 4억5천740만 원을 투입해 구직 단념 청년 지원에 힘쓰고
제주의료원이 제주테크노파크와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이하 ‘제주TP’)는 제주도 제주의료원(원장 이상훈)과 16일 제주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 기여의 일환으로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료원은 최신 의료시스템을 활용해 제주TP와 입주기업 임직원이 건강검진 및 외래 진료 등을 받을 때 본인부담금 가운데 비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진료비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다.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일부도 감면받는다.현재 제주TP 임직원은 196명, 입주기업은 87곳
제주시 추자면에서 가정에 배달물품을 배송하던 60대 남자가 묶여 있던 것으로 알려진 개가 달려들며 팔에 물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부상자는 소방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되어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 중이다.추자보건지소 관계자는 “팔부위 상처가 심해 헬기로 환자를 이송해 입원했고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경찰은 사고를 입은 피해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에 설치한 트랩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됐다. 이는 제주대학교에서 살치한 트랩이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들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비래(飛來)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Spodoptera frugiperda)’ 의 도내 유입이 확인됨에 따라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이번에 발견된 열대거세미나방은 성페로몬 트랩으로 유인된 성충이며, 지난해 대비 7일가량 빨리 발견됐다.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멸강나방 등은 봄철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며 옥수수, 기장 등 벼과 작물을 가리지 않고 갉아먹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교직원의 정서위기 학생 지원 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가족 위기에 노출된 학생의 정서적 어려움을 살피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내 유·초·중·고·특수 학교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강은숙 경청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의 ‘가족 위기를 경험하는 아동·청소년의 마음 이해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가족 갈등 속에서의 자녀의 역동을 알고 학생들을 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통합돌봄 서비스인 ‘24시간 개별 1:1 지원’을 수행할 제공기관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도전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있어서 심각한 제약을 지닌다. 개인 및 사회·환경 특성에 따른 지원 필요도가 매우 높아 통합돌봄이 필요하다.정부는 2022년 6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최중증 발달장애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24시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용 대상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및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에 따른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 등으로 사전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회원 등록을 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무료 운행은 접수시간 기준으로 19일 0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제주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899-6884)에 전화하거나 누리집(www.jejuhappycall.com) 및 이용자 앱을 통해 신청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8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도내 신규 사업참여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과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가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 △저탄소 농업기술 소개 및 적용사례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의 제도적 배경과 구조 △참여 절차 및 신규 참여 농가 모집 안내 등이다.설명회 종료 후에는 1:1 상담과 참여 희망농가를 접수할 예정이며, 참여 농가들에게는 실질적인 저탄소 기술 적용방안과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