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해조류가 소실돼 갯녹음 현상이 심화된 어촌계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바다식목일(5월10일)행사의 일환으로 바다의 비료라 일컫는 시비재 살포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市에 따르면 3700만 원을 투자해 해양수산연구원의 사업대상지로 추천받은 2개 어촌계 마을어장인 보목동, 성산읍 신천리을 대상으로 5월 중 총 11톤의 시비재를 살포할 계획이다.마을어장 시비재 살포사업은 갯녹음이 심화된 마을어장 내에 감태 등의 해조류 서식환경을 제공해 소라나 전복 등 패류 수확량 증대 및 바다의 사막화를 막기 위한 사업이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시 용담2동(동장 한영식), 마을회장협의회(회장 변창헌)는 29일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생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국민응급처치교육원 협조로 심폐소생술 교육, 생활 안전 사고 예방 등 각종 위기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용학)는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주거 밀집지역과 하수구 및 비위생적인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하절기 야간방역소독사업 등 감염병 감시활동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아에 방역소독반 5개 반을 꾸려 방역대응체계를 구축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손 씻기 및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등 홍보활동과 함께 모기로 인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내 방역 취약지 703개소를 대상으로 모기유충구제사업과 모기성충이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를 중심으로 3개 읍면 62개리를 대상으로 하절기 야간방역소
사람은 소비로 시작하여 소비로 하루를 마감한다. 이처럼 사람은 생산과 소비를 하나의 패턴으로 하여 삶을 살아간다.소비는 경제학 용어로서 생산의 반대말이다. 소비에는 본래적 소비와 생산적 소비가 있다.또 교환가치를 잃는 것이나 자원을 사용하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경제활동은 생산·교환·분배·소비를 포괄하지만 경제활동의 궁극적 목적은 생산된 재화 및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소비하는 데 있다.소비활동에 있어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하고 만족할 수 있다면 하루의 삶의 질은 만족감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착하다는 의미는 사전
추운 겨울도 지나고 따스한 햇살이 이어지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가족·친지·친구들과 산행을 비롯한 야외 나들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다.주말 등 연휴에는 화창한 날씨 덕에 야외 나들이를 보내기에 더더욱 좋다. 하지만 사람들이 동시에 많이 몰리는 만큼 도로나 행사장 등에서는 각종 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특히나 날씨가 풀리면서 산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산불에 대한 염려도 더불어 커져가는 때이다.지난 4월 4일 강원도 산불로 인해 우리는 2명의 소중한 목숨을 잃었고 11명이 부상당하는 피해를 입었다,또한 인근에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뛰어난 관광지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묻는다면 필시 십중팔구가 영주십경이라는 답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바이다.영주십경이 선정된 연대는 확실하지 않지만 현재까지도 제주의 명승지·관광지와 일치하고 있고 제주도 전역을 대상으로 경승지를 영주십경으로 선정한 인물은 매계(梅溪) 이한우(李漢雨)[1818~1881]라는 사실은 의론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며, 제주를 방문하는 사람이면 한 번은 꼭 찾아 보고 싶어 하는 영주십경은①성산일출(城山日出): 성산의 해돋이②사봉낙조(紗峯落照): 사라봉의
지적장애 여성들을 상대로 수차례에 성폭행을 일삼은 30대 남성들이 징역 7년형을 선고 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정봉기 부장판사는 장애인준강간 등의 혐의로 A(36)씨와 B(36)씨에게 각각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한 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법원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20대 지적장애 여성을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강제로 성폭행하고 또 다른 30대 지적장애 여성을 협박해 월급의 일부를 가로챈 혐의다.재판부는 "피해자들은 모두 지적장애 여성들이다. 그럼에도 피고인들은 성폭행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 적극적으로
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29일 오전 멸종위기 보호종인 돌고래(상괭이) 사체가 올해 32번째로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해안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제주해경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 30분쯤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해안에서 지나가던 행인이 돌고래 사체를 발견하고 신고했다.발견된 돌고래 사체는 체장 108cm의 상괭이로 불법 포획 흔적은 없었다는 것.제주대학교 돌고래연구팀 김병엽 교수는 “상괭이는 사후 7일정도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며 불법포획 흔적은 없다”고 말했다.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국제보호종인 만큼 바다에서 부상당한 것을 발
자유한국당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당원이 화합하고 국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나눔한국당, 국민 섬김의 날” 지정해 전국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4월 봉사활동은 지난 26일 용담레포츠공원 일대 해안가에서 구자헌 도당위원장, 오영희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등 주요당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좀 더 도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지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8일 가정의 달 기념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돈(국산돼지 고기)전달 및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행사는 제주시 납읍리 부녀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과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변대근 본부장은 “한돈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에 주민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제주농협에서는 항상 지역과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고 했다.
28일 NH농협 제주시지부(지부장 부남기) 직원 20여명은 성가정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농업용수 수리계 311개소에 대해 6월 30일까지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점검은 공공 농업용 관정의 유지·관리와 용수 공급의 효율화를 기하기 위해 각 관정별로 조직된 마을별 수리계의 운영 실태를 점검해 미비 사항을 보완해 나간다.점검은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한 1개 반 4명을 점검반으로 꾸려 4월 말 동 지역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마을별 수리계 311개에 대해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해 수리계 예․결산 자료 및 규약 등 운영 실태 전반을 살펴보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 계도
제주시 화북동주민센터(동장 김행석)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 지원 및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대상자는 중증장애로 인해 혼자 거동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어 실외 산책이나 외출 등 외부활동에 필요한 휠체어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대상가구를 방문해 장애상태와 타 지원여부 등을 검토한 결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휠체어를 지원하게 됐다.김행석 화북동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큰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중증장애를 갖고 있지만 집 밖 외출도 자주 나가시고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종달초등학교(교장 김명선)는 26일 5학년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학교와의 첫 원격화상수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화상수업은 ‘자기소개와 학교 소개’라는 공통 주제로 이뤄진다.처음으로 종달초 5학년 학생들과 말레이시아 SJKC Kong Min Cawangan Kedua 학생들이 화상으로 만나 자기 소개를 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첫 만남을 축하하는 의미로 시를 낭송해주었으며 종달초 학생들은 사물놀이 공연 및 학교와 학교 주변 소개 동영상을 보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계자는 “앞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는 자영생명산업과(원예, 조경전공)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농업마이스터와 함께 감귤 후계농 육성을 위한 ‘농업계 고등학생 현장실습교육(WPL, Work Place Learning)’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제주 청원농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감귤분야 농업마이스터인 현성익 교수가 해당 교육을 진행한다.4월 26일 업무협약 및 개원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15명의 학생이 참여해 감귤산업관련 실무교육을 받는다.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제주의 기간산업인 감귤 후계농 육
서귀포학생문화원 앞 도시우회도로 6차선(35m)도로가 개설될 계획이나 서귀포시의 유일한 도심지 녹지 공간 및 휴식 공간으로 현재도 서귀포 시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다.이에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지하차도 개설로 잔디광장과 이용자들의 안전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서귀포학생문화원은 교통사고 등에 취약한 유아를 포함한 이용자들의 교통사고 위험, 소음공해 및 미세먼지에 노출돼 학생 및 서귀포시민들의 학습권 및 교육 환경이 침해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을 우선하는 차 중심 문화가 아닌 사람 중심의 지하차도를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은 제97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인 ‘행복 2019 어린이대축제’ 행사를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 및 야외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교원들로 구성된 ‘행복 2019 어린이대축제 추진위원단’이 중심이 되어 여는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여는 마당에는 삼성여고 교악대 아르모니아윈드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열고, 김진식 교육장의 어린이날 축하 인사가 이어진다.공연마당에서는 어린이인형극 ‘덩덩쿵따쿵
제주도교육청은 29일 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의무교육단계 미취학 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에는 초․중학교 및 교육지원청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업무담당자와 직속기관 학생대상 체험학습 프로그램 업무담당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습지원 업무담당자 등 18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설명회는 초, 중학교 단계에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에 대한 학습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학습지원 시범사업을 적극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700호 행복주택의 백지화됨에 따라 제주도는 대체 신규 부지를 확보해 청년과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복지와 주차난 해소를 겨냥한 복합 행복주택 812호를 추진한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내 행복주택 백지화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대체 신규 부지를 확보해 행복주택 812세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기존 시민복지타운 내 행복주택 건립 계획 백지화로 청년들의 우려에 찬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며 “도심에 위치한 공유지 공영주차장, 공한지 주차장에 대한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전국적으로 시민단체의 반발과 논란이 증폭됐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청문절차에 따라 개원허가가 취소된 중국자본 녹지국제병원이 “병원사업을 접겠다”고 밝혔다.지난 26일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 구샤팡 대표이사는 간호사를 비롯한 근로자 50여명에게 서신을 통해 "병원사업을 부득이하게 접을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회사가 기쁜 소식을 드리지 못하게 되어 무척 송구한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들께 공지하게 됨을 널리 양해해 달라"고 했다.서신에서는 “우리 회사는 헬스케어타운 사업을 행하고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