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52개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하는 ‘건강 백세 경로당’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건강 백세 경로당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道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서귀포시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서귀포지사 및 관내 3개 보건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중복 또는 누락이 없도록 조정 과정을 거쳐 경로당마다 1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실버댄스, 실버요가, 숟가락 난타, 생활체조, 탁구, 타 시도와 연계한 건강 프로그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창익)는 지난 9일 제주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서부지역의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자기마을돌보미 복지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식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관장과 한림공업고등학교 강창익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서부지역 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의 주거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간에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향후 서부사회복지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부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전공 활용 재능 기부 복지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9일 제주시 교육 정책실현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4년 상반기 학교장 정례협의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날은 관내 69교의 초등학교 학교장 정례협의회로, 교육장의 인사말과 함께 제주시 교육 비전 및 청렴 비전을 공유하고 청렴 문화 공감 및 조직 문화 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또한 도교육청의 업무 관련자가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및 고교체제 개편안 마련 추진 일정과 △늘봄학교 운영을 안내했고 제주시 교육지원청 각 부서장이 나와 20
송산동 주민에게서 친절을 배운다.따스한 햇살과 꽃향기 가득한 걷기 좋은 계절 봄이 왔다. 특히나 제주의 풍경은 눈부신 하늘과 푸른 바다가 함께여서 무척이나 아름답다.며칠 전 송산동 보목마을의 구두미포구에서 만난 인상 좋은 분이 제주분들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여행이 너무 즐겁다고 하셨다. 작은 친절함이 제주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것을 느꼈다.나의 경우를 떠올려 보았다. 송산동주민센터에 근무하면서 친절한 주민들 덕분에 더욱 즐겁게 일하고 있다.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에 가면 잘 모르는 것들에 대해 주민분에게 물어보면 본인 일처럼 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성희롱.성폭력 예방 역량 강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각급 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과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고위직 6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성희롱·성폭력 예방)으로 성희롱과 성폭력 사안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교육내용은 △ 성희롱·성폭력의 의미 △ 성희롱 피·가해에 대한 판단기준 △ 성희롱·성폭력 예방 조치와 책무 △ 학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조천읍, 구좌읍, 우도면 초․중․고 20개를 대상으로 3월부터 건강증진학교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건강증진학교는 아동·청소년의 건강생활습관과 올바른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학교와 연계해 △흡연·음주폐해예방, △영양 및 비만관리, △스트레칭 등 신체활동 △장애체험 활동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 △잇솔질교육 및 구강보건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보건소 전문인력, 외부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오는 11월 말까지 학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에도 20개 학교가 프로그램에 동참해
제주시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2024년 제1기 귀농.귀촌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4월 24일~25일 양일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트랙룸에서 진행된다.교육과목은 ▲제주 토양과 비료 바로쓰기, ▲스마트팜의 목적과 구성원리, ▲제주의 약용 작물와 자원 식물, ▲친환경 농업의 이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및 주요 아열대과수, ▲제주농업의 이해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교육 대상 인원은 40명으로, 4월 8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11일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여성장애인폭력추방주간 4.9캠페인에 참석해 전국에서 참여한 여성장애인폭력관련 시설 활동가들을 격려했다.전국여성장애인폭력피해지원상담소및보호시설협의회(회장 이미진)와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소장 홍부경)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여성복지시설 종사자 및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전국여성장애인 폭력추방 및 예방을 위한 이슈발언, 결의문 낭독, 연대 합동공연, 거리행진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강병삼 제주시장은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제자유도시에 맞는 학교 특색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외국어 소통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으로 글로벌역량학교를 2024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제주형 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의 초등 1학년 수업도 달라졌다. 도교육청은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담임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상시 협력 수업을 진행하고 교육 특례를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특히 공교육의 영어 교육에도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학부모 등 교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식목일을 기념하고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제주시 아라동 바이오센터와 남원읍 신례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에 1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과 임직원 30여 명은 제주도 산림녹지과로부터 지원받은 편백나무 묘목 100그루를 심었다.이어 바이오센터 일대 수목 전정 작업을 진행하고, 제주 고유의 생물자원을 연구개발하는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일대의 불법투기 비닐봉지, 페트병, 생활폐기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현재민)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사전·사후 영향조사를 통해 수산자원 조성 효과성 평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수산종자 방류사업 사전·사후 영향조사는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에 따른 법적 사항으로, 방류사업 추진 전·후를 조사해 해당 사업이 어장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수산자원 조성의 효과 등을 평가한다.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수산종자 방류 전에 어업생산통계, 위판통계, 해양환경, 생물상 조사 등을 실시하고, 방류 후 12~24개월 이내에 같은 방법으로 사후조사를 진행해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한다.해양수산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11일 오전 9시 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소관 분야 첫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김애숙 부지사는 “1회 추가경정예산 요구사업 적극 대응과 올해 첫 도정질문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회의에는 문화체육교육국, 관광교류국, 공항확충지원단, 세계유산본부,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돌문화공원관리소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부서별로 1회 추경 요구내역을 비롯해 4월 현안사항을 보고했으며, 정무부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이달
음주운전과 성 매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제주도의원의 중도 하차로 치러진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진보개혁 선거연합(민주당-진보당) 아라동을 단일후보’인 진보당 양영수 후보(49)가 최종 당선됐다. 양영수 후보는 개표율 100% 상황에서 42.2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는 31.52%로 2위, 무소속 강민숙 후보는 15.90%, 무소속 임기숙 후보는 10.31%을 득표해 고배를 마셨다.양영수 당선자는 제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고, 의료영리화저지와 의료공공성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등을
제주도내 최근 5년(2019~2023년) 산악 안전사고는 총 1천660건으로 연평균 332건이 발생했다. 특히, 산행이 증가하는 봄철에 36.3% 603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다.토요일과 일요일 사고 비율은 전체의 36.0%인 598건으로 주중 대비 주말 사고 빈도가 높았으며, 이용시간별로 40.9%인 680건이 낮 시간(낮 12시~오후 3시)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인별로 기타를 제외, 조난으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가 전체의 48.5% 805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실족·추락 12.3%(205건), 개인질환 11.6%(19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자동차 부품대리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연기가 이 일대를 덮었다. 이에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화북공업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화북공업단지에 짙은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화재 신고만 오전 8시30분 기준 103회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또한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 등 이동시 우회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도민들에게 문자로 전파했다.소방당국은 오전 8시30분 기준 모두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제이나를 활용해 제주 공직자들이 챗GPT와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협업을 추진해 전시회를 가져 주목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道·행정시 소속 공직자들로 구성된 생성형 AI 학습 동아리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주도청 본관 1층에서 ‘챗GPT가 리스펙! 제주 속 APEC!’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제주도 공직자와 도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까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제주도 챗GPT 학습동아리 ‘지피티스트(GPTISTs)’
제주도민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론 vs 20년 민주당 심판론” 중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표심을 몰아주며 손을 들어줬다.11일 새벽 1시30분 현재 제주시갑 선거구는 개표율 88.89%, 제주시을 선거구 개표율 88,30%, 서귀포시 선거구 개표율 99.98%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김한규, 위성곤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제주시갑 선거구에는 4전5기의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후보는 11일 새벽 1시30분 개표율 88.89%인 가운데 6만9천352표를 획득해 62.20%를 득표했다,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4민2천129표
서귀포시는 봄철 농약 살포 시기를 맞아, 하천과 바다 등 공공수역에 농약·유류를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2인 1조의 점검반을 꾸려 △하천 등 공공수역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유류 등 유해물질의 무단 방류 행위 엄단 계도 △미나리류 등 영농부산물 배수로 투기 행위 단속 △농경지 인근 수계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관내 주요 하천의 순찰을 병행한다.위반자에 대해서는 즉시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또한 농민을 대상으로 농약·유류의
제주시는 올해 1분기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점검한 결과, 아동급식카드 부적합 음식점 1천315개소를 가맹점에서 제외되도록 처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시 2024년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점검계획에 따라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만3천212개소(편의점:1천93개소, 마트:472개소, 식당:1만 198개소, 베이커리 427개소, 스넥 769개소, 반찬 등 25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BC카드 가맹점 자동 연계 사업장 중 ▲업종이 일반음식점이더라도 사실상 술집(주류 및 안주류 위주로 판매), ▲유흥업소로 운영되
제주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드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을 받는 홀로 사는 노인 4천명이며, 1인당 연 1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에너지바우처, 긴급복지지원, 연탄쿠폰 등 유사중복사업 지원 대상자와 실제 동거인이 있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에너지드림 냉·난방비 지원 신청은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6개소)에서 각 대상자 가정 방문 현장확인 등을 통해 이뤄진다.제주시와 농협은행 제주본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대상자에게는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