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베이징에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제주도는 관광을 중심으로 중국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제3회 동북아지방정부협력회의에 참가해 지방외교의 외연을 확장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지린성을 방문해 현지 정부 및 지방정부 고위인사와 면담을 갖고 제주와 중국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또한 제주도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항공사와 여행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
8월 16일 전국 시청을 대상으로 특정되지 않은 폭발물 설치 예고 메일에 따라 제주시청 본청(외청 제외) 전 직원과 민원인들은 청사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폭발 예정시간은 이날 14시 7분으로 대피시간은 점검 종료예정 시간인 14시 30분까지이다.한편, 이날 제주시청 폭발물 점검에는 상당수의 소방, 경찰 인력과 폭발물 탐지견 등이 파견했다.이날 합동 수색에서 위험 요소는 없었고, 서울에서 '오인 신고'로 최종 판명되어 이날 오후 2시 반쯤 상황이 종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제주도와 경상북도가 함께 지질공원의 가치 및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7~18일 양일간 제주 연동 시리우스 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제주도와 경북의 해양교류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해양역사문화의 가치를 창출해 해양교류 및 섬 생태관광 활성화로 지역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고자 지난해 8월 양 지방자치단체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주와 경북의 지질공원의 활동 상황과 지질공원 상호교류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양 지역 지질공원의
서귀포시는 아동보호·지지체계 구축 등을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 및 가정위탁 아동 160명에 대해 9월 말까지 양육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市에 따르면 2023년 1~2분기 가정위탁 아동 등 230명의 양육상황을 점검 완료했다는 것.양육상황 점검은 아동보호전담요원 5명이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적응상태와 양육환경, 변화정도, 건강상태 등을 살피고, 개별 보호·관리계획에 따른 서비스 제공여부, 서비스 내용의 적절성 및 이에 대한 아동의 만족도 등 전반적인 양육상황을 점검한다.또한, 아동과 친부모 간에 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연안관리 등을 위해 진행하는 2023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지구 연안정비를 8월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주도는 해양수산부의 제3차(2020∼2029)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12억7천만 원을 투자해 연안정비사업을 하고 있다.일과지구는 해안도로 배후부지에 농경지 및 양식장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기상악화 시 수시로 월파·침수피해가 발생해왔다는 것.이에 따라 552m 길이의 파제벽 설치와 338.8m 방호석 정비 등을 위한 공사를 지난 3월 착공해 이달 중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를 중심으로 전국 해녀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고자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도의회와 함께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의 해녀는 전통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국가무형문화제 제132호로 지정됐으나 지방자치단체별로 조례를 통해 해녀 보전정책을 추진하면서 지역적 한계에 처한 실정이었다는 것.이에 제주도는 해녀정책 추진의 지역적 한계를 해소하고 정부 차원의 해녀보전 정책 수립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제주도의회와 협력해 전국 순회 토론회를 열어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나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2년 수산업 조수입이 1조3천947억 원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고 밝혔다.2022년 수산업 조수입은 2021년 1조3천765억 원에 비해 182억 원 1.3%가 늘어난 1조 3천947억 원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양식어업과 내수면어업, 종자생산업, 수산물가공업 등 기타 수입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반면 어선어업, 마을어업, 정치망어업, 낚시어선업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난해 참조기 등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20.0% 감소했고 이에 조수입도 5.5% 감소했으나 양식광어 가격 호조세와 수산물가공업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구가 주거비 부담을 덜도록 ‘2023년 제3차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7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나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정으로 공고일 이전 금융권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이다.가구당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며 2자녀 이상 가구, 다문화 가구, 장애인 구성원이 있는 경우에는 0.5%를 가산해 최대 160만 원을 지원한다.신청서류 및 무주택 확인 등 자격심사를 거쳐
제주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와 시민사회단체가 2차간담회를 갖고 머리를 맞댔다.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3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도-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2차 간담회를 열었다. 도내 시민단체들과 도정 주요 공약 및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지난 2월 간담회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소통의 장으로 민선8기 공약과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해 도민사회와 소통하며 제주의 미래비전을 함께 설계하고, 이를 통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와 소관 실·국장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류일순)은 14일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제1회 공직자 열린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공직자 열린강좌는 道와 행정시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 공기업 소속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최신 트렌드, 공감·소통, 자기계발, 경제, 사회, 인문학, 힐링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할 계획이다.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기획한 제1회 공직자 열린강좌에는 공직자와 가족 26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사 ‘일타 강사’로 꼽히는 큰별쌤 최태성 씨가 강사로 나섰다.‘선택, 역사 앞에서’라는
제주시는 다양한 체육 및 문화활동 인프라 확충을 위한 '애월 SOC 복합화사업'과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 가능한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애월 SOC 복합화사업은 총 사업비 210억 원(국비 38억) 지하1층, 지상3층, 5천429.39㎡ 규모로 수영장(25m×5레인), 헬스장, 목욕탕 및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복합화 용도의 복합체육시설로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141억 원(국비51억) 지하1층, 지상2층, 2천99
서귀포시는 전세 사기 등 주 피해자인 청년층 등 취약계층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해 주거복지를 안정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인 만19~39세 청년과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의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가 지원 대상이다.2023년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대상가구에는 실제 납부하는 보증료 중 최대 30만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 최대 책 축제인 2023 제주독서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사·서·방 북페어’참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서·방 북페어’는 출판사, 서점, 책방의 특색있는 도서, 굿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서 2023 제주독서대전 기간인 10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양일간 국립제주박물관 야외 정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규모에 제한 없이 전국의 출판사, 서점, 책방 등으로 종이책 관련 콘텐츠를 취급하는 독서 관련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단, 참고서·문제집·음식물 등 북페어 취지에 어긋나
서귀포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적정 여부에 대한 검증을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 필지는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3천257필지이다.개별공시지가 검증은 담당 공무원의 지가 산정 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9곳의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진행한다.감정평가사는 ▲비교표준지 선정 및 개별토지 가격 산정의 적정성 ▲산정지가와 인근토지와의 균형 유지에 관한 사항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클래식 인문학 “클래식하다” 콘서트를 9월 1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선정된 클래식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연계 공연으로 교육생과 지역민이 함께 관람하도록 기획했다.전석무료(8세 이상)이며 8월 22일 오전 10시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관람예매 할 수 있다.한편 이 공연은 클래식 소통가 및 팝페라 가수로 활동중인 테너 조정호의 해설로 소프라노 김미숙, 바리톤 김상주, 바이올리니스트 김민희, 피아니스트 강은지
제주시는 '2023년 아름다운 간판디자인 설치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아름다운 간판디자인 설치 지원사업은 안전에 취약한 노후된 간판을 주변 지역의 특색과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바꿔 아름다운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받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하며,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접수받는다.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기간 내 신청서 등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중국의 단체관광객 재개 발표는 제주 지방외교의 큰 성과”라고 자평하며 “이를 통해 제주관광이 도약하도록 후속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일본과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지역까지 지평을 넓혀갈 것을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14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중국이 단체관광객을 허용한 것은 그동안 제주가 선제적으로 꾸준히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시의적절하게 마련된 18일 베이징 제주관광설명회에도 중국 측의 관심이 무척 큰 만큼 전 부서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비자림에서 무인 매표소(키오스크)를 시범 운영한 결과 10명 중 9명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비자림은 연간 90만 명, 일 평균 3천여 명이 방문하는 곳으로, 그동안 방문객이 매표소에 몰리면서 혼잡과 지연 입장 등으로 불편 민원이 제기돼 왔다.세계유산본부는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5월 무인 매표소를 설치하고, 6~7월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무인 매표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탐방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3개소에 매표 부스 6개를 설치했다.6~7월 시범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풋귤 생산농장으로 지정되고 풋귤과원 관리 교육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풋귤 농약안전성 검사비 및 출하 택배비 지원을 신청 접수받는다고 밝혔다.풋귤 출하농가 택배비 지원사업은 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고, 풋귤 농약안전성 검사비는 행정시(읍면동)에서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수확 전 반드시 공인된 기관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받아야 하며, 지난해까지 농가당 2회 지원하던 농약안전성 검사비를 3회(1회당 18만 원)로 확대했다.풋귤 생산농장으로 지정된 필지는 전량 농약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해 안전성이 확보
제주 생태관광주간을 맞아 9월 1일에서 7일까지 ‘잊혀진 세계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도내 생태관광지와 곶자왈, 오름, 바다, 습지 등의 주제를 가지고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험도 병행한다.환경보전과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목적을 둔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교육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도내 5개 마을(선흘1리, 하례리, 저지리, 평대리, 호근동)이 생태관광마을로 성장했다.자체적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