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10년간 농가수는 20.9% 감소하면서 농업·농촌의 활력이 감소되는 가운데 농업경영비는 1.2배, 농가부채는 2배나 증가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 같은 지적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18회 제1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 결산심사에서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제주시 애월읍 갑)의 질의 과정에서 나왔다.고태민 의원은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농업지표를 인용해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농업지표를 살펴보면, 농가수는 3만8천502호에서 3만 452호로 8천 50호 20.9%가 감소해 농업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대표의원: 한동수)에서는 14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과 함께 ‘천원의 아침밥’을 함께하며,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이 한 끼에 1천원을 내면 정부가 1천원, 지자체가 2천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는 사업이다.제주도는 이번 2023년 제1회 추경에서 ‘천원의 아침밥’ 예산 1억 원을 반영해 의회에 제출했으나, 도의회에서 5천만 원을 증액해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의원연구단
13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1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주 공공의료정책 중 의료취약 문제와 신장투석 병상 문제를 제기하며 개선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원화자 의원은 “여러 의원님들 중에서도 이 신장투석의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다”며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는 공감대도 형성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신장투석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제주도정의 공공의료 정책을 비난했다.원 의원은 “도내 혈액투석실 운영 의료기관의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송창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대표는 13일 열린 제41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투기 초읽기에 일본 정부와 윤석열 정부를 싸잡아 맹비난했다.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은 “일본의 어민 등 관련 주민, 중국, 홍콩, 대만, 태평양 섬 국가들 그리고 우리 국민 85%이상이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투기를 반대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일본은 아랑곳 않고, 자기들만의 시나리오대로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해양 투기’의 시운전에 들어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재외동포청의 인천 개청과 관련해 “지방이전 공공기관 중 수도권으로 회귀하는 첫 사례까지 남기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다”며 제주홀대론을 제기했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18회 제1차 정례회 개회사에서 김경학 의장은 “750만 재외동포 관련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이 지난 5일 인천에 개청했다는 소식에 도민들의 허탈감이 커지고 있다”며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재단이 있던 제주에 들어서길 희망했지만, 지방이전 공공기관 중 수도권으로 회귀하는 첫 사례까지 남기게 되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시설관리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가칭)제주환경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정책토론회”를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시설공단”은 지난 2019년 7월 관련 조례가 발의됐으나 17개월 만인 2020년 12월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부결되면서 계획이 백지화됐다. 당시 △자동차운송사업(공영버스) △주차시설 △환경시설(동복환경자원순환센터 등) △하수도·위생처리시설 4개 분야를 전담하는 형태로 추진됐었다.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은 “이전 제주시설공단 형
비싼 관광요금에 제주로 향하던 관광객들의 발길이 동남아, 일본 등으로 향해 제주유입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제 관광성수기인 휴가철을 앞둬 관광 물가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선제적 조례개정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국내 관광과 지역축제가 다시 재개한 가운데 국내 유명 관광지와 축제에서 잇따라 ‘바가지 요금’이 논란이 되고 있다.관광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바가지 요금 논란이 크게 불거진 경우만 4건으로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옛날 과자를 1봉지에 7만 원에 판매한 영양산나물 축제를 비롯해 경남 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김경학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하이난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제주도의회는 중국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지난 2019년 6월 19일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되었던 도의회와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간 교류 활성화 및 협력 활동 확대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방문기간 중 김경학 의장 등 대표단은 7일 중국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해 쑨다하이(孙大海)부주임을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들을 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9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4개 고등학교 학생 28명과 6개 중학교 학생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중ㆍ고교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3년부터 시작한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2019년까지 매년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중단됐었다.올해 개최하는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4년 만에 재개하고 있으며, 참가 대상을 종전 고등학교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확대해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경연하게 된다.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직접 본회
제주도의회 제417회 임시회 직전 이뤄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에서 세출예산 중 189억 원이 감액 조정됐고 이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동의를 거쳐 최종 의결됐다.이는 지난 임시회 회기 때 상임위원회 사전심사 단계에서 조정했던 총 430억 원대보다 절반 이하 줄어든 수준이다.도의회는 5일 오전 10시 1일 간의 일정으로 제41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날 임시회에서 지난 5월 30일 제416회 임시회 폐회중 행정자치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심사한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마라해양도립공원 육상부(송악산) 내 사유지 매입) ▲20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제주특별자치도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8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개정으로 곶자왈 보호지역 지정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곶자왈 정의, 곶자왈 보호지역 등의 지정, 토지매수청구 및 특별회계 근거 등을 마련한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됨에 따라 이뤄졌다.송창권 환경도시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조천읍)은 지난 5월 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7회 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 학술제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현길호 의원은 평소 공공심야약국 정책, 도민의 안전한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방안 모색, 중독약물 예방 교육 활성화등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 및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기 위해 앞장섰다.현 의원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은 해제되었지만 최근 약사회에서 비대면진료와 약자판기 문제등 해결해야할 현안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럼에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주민이 참여하는 읍면동 종합발전계획이 상향식으로 반영되면서 균형발전 정책의 강화방안이 마련하기 위한 정책간담회가 개최되어 주목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와 균형발전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공동대표 정민구, 현길호)는 29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주민참여 지역균형발전 강화방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 김인성 전문위원이 읍면동 발전계획 체계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발표했다.김인성 전문위원은 제주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현황과 평가를 통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송창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은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도내 8개 하수처리장 주변지역 주민대표(마을회장, 리장, 어촌계장 등)와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애로사항 청취 및 하수처리장 운영 실태 확인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22일에는 제주․서부(판포)․대정 하수처리장이 23일에는 동부(월정), 색달 하수처리장, 25일에는 남원․보목 하수처리장, 26일에는 성산 하수처리장 주변 주민대표들과 소통에 나선다.한편 현장방문은 처리장 소재 지역 의원은 물론 상하수도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은 23일 제주시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 일일 명예점원 활동과 함께 나눔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시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서 운영하는 기부식품 제공기관으로 기업, 소매점, 개인 등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저소득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명예점원·점장의 위촉 및 체험활동을 통해 도민사회 내 해당 서비스의 이해도를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2023년 제주시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 명예점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은 도지사의 공약사업의 확정시기 및 실천계획 수립과 관리방안 등을 마련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약실천 관리 조례안’이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현재 도지사의 공약사업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정하고 있는 지역에는 충청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이 있다.현재 민선 8기 오영훈 지사의 공약실천계획은 ‘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 비전 하에 총 15개 분야 102개 공약사업, 347개 실천과제를 수립했으며, 공약사업 이
제주도와 도의회가 송악산 일원 사유지 매입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양측간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제주도의회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세 차례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음에도 결국 제주도 추경안이 심사보류됐다. 감액되고 수정된 제주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은 오순문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이 ‘동의’를 표해 통과되어 대조를 이뤘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경호)는 19일 오후 9시40분 회의를 열고 제주도의 제1회 추경안을 심사보류 했다. 이에 본회의에 회부되지 못했다.이 같은 대치상황은 도의회가 송악산 유원지 사유지
버스통학중고교생 교통비 지원과 관련해 임정은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은 18일 2023년도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 중 “버스통학 중고교생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할 때 일선 학교의 업무과중이 된다는 의견이 많아 시스템적으로 교육청에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임 의원은 “지원 세부계획 중에 버스로 20분, 1.5km거리 학생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1.5km의 개념이 불명확하며, 아파트 단지가 넓을 경우에는 어디를 중심으로 해야 하는지 혼선이 있을 수
관광도시 제주의 관광진흥기금에 대한 집행과 관리가 허술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은 지적은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제주시 애월읍갑)은 제416회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나왔다.고태민 의원은 “관광진흥기금은 2006년에 설치되어 제주도 관광산업의 진흥과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과 도내 관광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며 “그런데 2023년도 기금조성 및 운용 현황을 살펴보면, 관광도시 제주의 관광진흥기금 관리가 허술하고 흥청망청 집행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고태민 의원은 “2022년 기금
제주특별자치도가 윤석열 정부의 정책기조와 대통령 공약 등 제주와 접목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사업 유치에도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나왔다. 이 같은 지적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은 제416회 임시회 기획조정실 등 소관 예산결산심사 회의에서 지적했다.한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지방분권정책 추진 기조에 따라 타 시도 이를 적극 활용해 지역발전 계기로 삼고 있는데 반해 제주는 사실상 전무한 실정으로 ‘제주만의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