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홍수기를 대비해 지방하천 및 우수저류지에 대한 상반기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제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됐다.지방하천 27개소 및 우수저류지 18개소(201만8천0㎥)에 대해 하천관리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파손과 퇴적토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지장물 및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7개 구간에 대해 제방 보수 공사, 안전 시설물 설치 공사 및 지장물 제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6일 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해 야시장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강 시장은 지난 3월 새롭게 선정된 판매대 운영자들의 영업 현장과 물가동향을 살펴보고, 야시장 판매 시설물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다.한편,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은 2018년 처음 개장한 이후 방문객들이 늘어나면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는 물론 제주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며 “시민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28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린 ‘2024 지구환경축제’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우리와 함께 숨 쉬는 지구, 살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생활 속 환경 실천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 지구 살리기 실천 다짐, 2025 APEC제주개최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에 대해 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징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4월 12일 기준으로 교통유발부담금 체납 건수는 1천415건이며, 금액으로는 6억 200만 원이다.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첫해인 2020년부터 2021년에는 코로나19발생으로 50%가 감면됐고, 2022년은 21.36%가 감면됐으나 2023년은 코로나19 감면 없이 부과되면서 체납액이 크게 증가했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4월부터 2개월간 체납액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4월에는 교통유발부담금 전체 체납자에 대해 체납
제주4·3사건이 발생한 지 76년이 지난 지금도 그 역사의 아픔을 온 몸으로 받아안은 채 살아가시는 유족들이 많다.이른바 ‘폭도’의 가족이라는 낙인이 두려워 희생자와의 혼인신고를 하지 않거나, 희생자의 자녀이면서도 가혹했던 연좌제의 사슬을 피하려고 부득이 다른 제적에 출생신고를 한 경우 등이 대표적 사례이다.희생자의 실제 배우자와 자녀들은 수십 년 동안 정성껏 제사를 모시는 등 그 도리를 다했으나 서류상 남남이라는 이유로 국가보상의 길이 막혀 있었다.가족관계 정정은 상속법을 비롯해 다양한 법률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과정
제주특별자치도와 5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한반도 해녀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위상 제고와 해녀문화의 가치 고품격화를 위한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가 25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도와 강원, 울산, 부산, 경남, 전남의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라일보 고대로 국장의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강승향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이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 내용을 담은 ‘제주해녀 보전 정책 및 전국해녀협회
제주청년들이 제주청년참여기구의 제안으로 마련된 ‘제주청년 모다들엉 봉그깅’ 행사가 27일 오전 9시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어촌계 양식장 일대에서 열렸다.특히 청년주권회의와 청년원탁회의 등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이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도내 어촌계 주민들의 걱정을 덜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청년과 행정이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제안하면서 이번 행사가 이뤄지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 도내 4개 대학 학생회 및 도내 환경동아리 소속 청년들뿐만 아니라 오영훈 지사와 참여를 희망한 공무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시 부문 당선작은 김은순 작가의 ‘마고할미의 눈물’ 연작시의 한 작품이, 논픽션 부문은 하상복 작가가 시상했다.제주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으로 승화시켜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지난해 8월 28일부터 올 1월 26일까지 시, 소설, 논픽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독서문화 진흥으로 ‘책 읽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해병대 제9여단 92대대와 손잡고 책문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한라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해병대 제92대대 내에 꾸며진 작은병영도서관에 효율적인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보유 장서의 다양성 확보와 원활한 순환을 위해 매월 2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하며, 테마별 북큐레이션 전시와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해 이용률을 높이고 군 공동체에 독서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이와 함께 작은 병영도서관 내 동아리를 구성하고 전문강사를 독서코치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4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유재산 무단점유·훼손 등 불법사항을 점검하고, 오류자료 정비, 누락재산 발굴 등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토지 약 14만 필지, 건물 3천700여 동으로 행정시 및 읍·면·동을 포함한 각 부서 재산관리관이 소관 재산에 대해 실시하며, 실태조사원 14명을 채용한다.또한 제주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센터장 최현 사회학과 교수, 이하 ‘제주대 연구센터’)는 한국과학기술학회(학회장 백영경 제주대 사회학과 부교수)와 함께 한국과학기술학회 2024 전기 학술대회을 공동 주최한다.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대 생명과학대학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식커먼즈의 재구축과 과학기술학의 역할’을 주제로 공공성을 갖는 공동자원으로 지식의 심화·확대를 위한 과학기술학의 역할을 살펴본다. 9개의 세션, 33개의 발표가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공동자원으로 과학기술학의 의미와 과제를 확인
습지의 생물다양성과 생태·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람사르 습지도시 환경보드게임대회-동백동산 오락관’을 개최한다. 대회는 마을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람사르습지 동백동산을 주제로 개발한 다양한 보드게임과 빅게임에 가족단위로 참여해 미션을 수행하고, 최종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상품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습지·환경 교육프로그램이다. 동백동산 생명들을 주제로 보드게임 ‘동백동산을 접어라’, ‘먼물깍, 생명을 쿰다’, 골든벨 형식의 퀴즈게임 ‘선흘 고고 씽씽’, 문제해결형 환경 빅게임 ‘동백동산 빅게임–찾을락!지킬락!이을락!’ 등으로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26일부터 한림읍을 시작으로 제주시갑 선거구 곳곳을 돌며 ‘찾아가는 현장 민생투어’를 시작한다.‘찾아가는 현장 민생투어’는 문대림 당선자가 추구하는 ‘현장의 정치, 소통의 정치, 성과의 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계획됐다.문대림 당선자는 26일부터 5월 말까지 제주시갑 선거구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 삶의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첫 일정으로 안전 취약계층이자, 고강도 노동자인 항운 근로자들을 찾아가 현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과 한국재정정보원(원장 박용주)은 4월 25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취·창업 프로그램 공동운영과 국고보조사업 연계를 통한 창업지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정보보호 및 재정분야 교육과정 운영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협약체결을 위해 한국재정정보원 박용주 원장을 비롯해 광주·전라 권역 재정도움센터 관계자가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업무교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은 “제주대 학생과 기업이 재정정보를 활용한 교육과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은 25일 도내 사회복지기관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스포츠테이핑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제주 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다.교육 주요내용은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교육 ▲스포츠테이핑 실습 ▲ 스트레칭 등이며, 돌봄 종사자 30여 명이 교육과 실습에 참여했다.문원일 원장은 “사회서비스기관 근로환경개선과 돌봄 종사자 건강증진 활성화 지원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지난 25일 ‘Re(里)-START 지역상생특화사업’ 토산1리 농촌 체험형 사업인 “별빛·달빛·귤빛 테마마을”을 개점했다고 밝혔다.“별빛·달빛·귤빛 테마마을”은 JDC가 추진하는 ‘Re(里)-START 지역상생 특화사업’ 제44호점으로, 토산1리 농촌체험 휴양마을협의회에서 조성·운영한다.한편,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JDC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을 통해 총 43개의 마을 공동체 사업장을 운영·관리하고 있다”며 “제44호점의 발전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가 도내 청소년들과 함께 화재안전 벽화 그리기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24일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가파·마라 승선장에서 대정중학교 미술동아리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화재안전 주제의 벽화를 완성했다.이번 캠페인은 제주소방안전본부의 2024년 봄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인 ‘안전을 색칠하다’ 119 안전벽화 릴레이 조성의 일환으로, 화재위험이 커지는 봄철을 맞아 도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1~4학년)을 대상으로 ‘생태로운 예술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연탐구와 감각열기를 통해 스스로 감각을 깨우고 기질발견과 감성탐구 활동을 스마트기기에 접목해 생태의 경이로움을 탐구하는 자연생태교육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총 4회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오전에는 사진으로 나를 닮은 자연탐구를 통해 나와 생태의 의미 찾기, 소리를 채집하며 감각을 깨워보는 ‘자연탐구와 감각열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오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도 부문 정량평가에서 3위에 해당하는 ‘우수’ 성적을 거두면서 4년 연속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등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 평가로, 시(市)부와 도(道)부로 나눠 정성‧정량 부문 상위 자치단체 3곳을 발표했다.제주도는 지난해 정량평가 85개 지표 중 83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해 지난해 94
제주시는 일자리를 창출한 법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동차세와 사업소분 주민세를 감면한다.이번 감면은 2018년 최초 시행된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에 따른 것으로 매년 5월 1일 기준으로 전년 대비 종업원 수가 증가한 법인 사업장에 대해 적용한다.감면 신청 대상 법인은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도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8천547개 법인 사업장으로, 제주시는 대상 법인 사업장에 대해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안내문’을 발송했다.일자리 창출 추가 고용기준은 2022년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