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23일 조합원, 임직원 및 내빈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복합체육관 게이트볼장 및 애향운동장에서 2024년 제주시농협 조합장배 게이트볼 및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65세이상 조합원들의 건강증진과 즐거운 여가 생활 영위를 위해 마련됐다.게이트볼은 14개팀, 그라운드골프는 개인전, 단체전 총 148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봉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 서로가 친목과 화합을 나누 기쁨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치러진 게이트볼 대회 우승은 광양A팀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23일 농협 제주본부에서 4월 1일 출범한 제34대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임원진 방문과 간담회가 이뤄졌다고 밝혔다.농협 제주본부는 제주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고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통해 서울제주도민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제주기부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지역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인 등을 통해 제주기부를 장려하자고 의기투합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단계(3단계)에서 관심단계(1단계)로 조정된다고 밝혔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이뤄졌다.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지난해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며 치명률이 낮은 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방역조치는 지난해 8월31일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된 이후에도 일부 의무 방역조치를 모두 권고로 바꾸고 자율적 방역실천으로 완전히 전환한다.병원급 의료기관, 입소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물(장소) 488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사물 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것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위급 상황 시 구급활동 지원을 위한 신속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버스정류장 279개소, 어린이공원 111개소, 인명구조함 98개소이며, 사물주소판에 QR코드를 삽입해 사물주소 음성 안내, 생활안전지도 바로가기, 위급 상황 시 현재 위
제주시는 지난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공직자 기공체조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기공체조는 고른 호흡을 바탕으로 단전에 기(氣)를 쌓아 온몸의 기혈을 순환시키는 운동이다.이번 힐링프로그램은 공직자 정신건강 증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생활체육국학기공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제주시 공직자 33명을 대상으로 총 20회 운영될 예정이다.교육은 지난 17일, 24일 2회에 걸쳐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한편, 제주시는 직원 정신건강 치유를 위해 매주 목요일 찾아가는 정신건강 심리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유를 위해 사회단체 회원 등 시민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제주시는 고도의 자치권 보장과 시민의 참여성이 강화된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인 ‘제주형 행정체제’실현을 위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고취시켜 시민의 의견이 적절히 반영된 기초자치단체를 만드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4월 30일 제주시새마을지도자 회원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및 시민들에게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행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가칭 제주4·3학생교육관’ 건립 건축기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있는 옛 동광분교 폐교에 위치할 4·3학생교육관은 4·3의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4·3평화·인권교육의 내실화 및 전국화를 위한 후세 교육의 장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4·3학생교육관 건립 건축기획 용역을 통해 제주4·3학생교육관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건축기획 및 뱡향을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건립 예정 부지를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보호인력(안전지킴이)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24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25일에는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전지킴이는 현재 초·중·고·특수학교에 각 1명 배치를 기준(900명 이상 학교 및 과대특수학교 2명 배치)으로 현재 총 216명이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안전지킴이의 역할로 학교 내.외부인 출입 관리 및 통제, 등하교 지도 및 교통안전 지도, 취약 시간·취약지역 순회지도 및 학교안전 제반 활동을 담당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성인지 역량강
전국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이 직접 운영하는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 창단 연주회가 25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첫 울림, 가슴에 들어온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핫빛(HeartBeat)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는‘희망의 빛으로 밝게 빛나라’는 의미를 담은 핫빛 오케스트라 로고 점등식 행사로 시작됐다.특히 오프닝 무대‘거위의 꿈’ 공연에서는 핫빛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김승리(서귀포온성학교 1학년) 학생과 어머니이신 성악가 박은혜씨의 노래와 수어로, ‘지치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한 열정
서귀포시는 표선면 표선리 해안도로와 표선리 마을 안을 연결하는 표선~서하동선간 농어촌도로 307호선(L=0.9km, B=12~15m)에 대해 총 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7년간의 공사 끝에 도로개발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표선~서하동선간 농어촌도로 307호선은 표선리 해안도로~표선리 마을안을 연결하는 남·북간 도로로, 해안도로에서 마을로 연결하는 도로 부재로 인해 농작물 운반 및 관광객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됐던 구간이다.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본 노선에 대해 2015년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2018년 11월 도로개
서귀포시는 표선면 표선리 777-8(표선파출소 앞 횡단보도) 외 5개소에 예산 6천만 원을 투입해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는 발광형 교통표지판, LED 투광등이 결합된 시설물이며, 횡단보도 위에 설치해 야간 횡단보도 시인성을 향상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는 주로 횡단보도 내 보행자 신호등이 존재하지 않고 야간에 횡단보도 시인성이 떨어지는 횡단보도에 설치한다.한편 올해는 △하모리 873-1번지 △남원리 2361-1번지 △성산리 385-2번지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도청 민원실에서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한 특이민원 대비 상반기 모의훈련을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폭언·폭행의 위협을 실제상황으로 가정해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공직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은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 △폭언 지속 및 폭행 발생 시 사전고지 후 녹음 △민원인 폭언·폭행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112 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경찰에 악성 민원인 인계 등의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부터 ‘탐나는 제주패스’에 한라산 탐방 예약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포함해 제공할 계획이다.탐나는 제주패스는 제주에 연간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에게 발급하는 증서로,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에게는 도내 35개 공영관광지 방문 시 무료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26일부터는 기존 혜택과 함께 예약제로 운영되는 한라산 탐방에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 30명을 별도 정원으로 관리하는 혜택이 추가된다.이에 따라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를 대상으로 일별 탐방객 각 1천명과 500명으로 제한을 둔 성판악탐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제주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는 신청서를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내실있는 신청서 작성을 위해 제주연구원과 제주지역산업진흥원 등 전문가를 포함한 전담팀(TF)을 지난 3월부터 구성·운영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계획(안)을 마련했다.이어 지난 22일 도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성장분과위원회의 사전 검토와 24일 개최된 전체위원회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26일 산업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제주도는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해 서귀포시에 산업단지까지 연계 추진키 위해 이 일대 용역을 추진
제주에 거주하는 뇌병변장애인을 지원하는 근거를 담긴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어서 뇌병변장애인 지원 확대에 청신호가 커졌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지난 23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이번 조례안에는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뇌병변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뇌병변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재활치료 및 심리상담 지원 △자립생활 및 직업연계 지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강기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적격 취지의 보고서를 채택했다.강기탁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법률로 보장된 직무상 독립성이 현실에서도 굳건히 자리잡는데 최선을 다하고, ‘일하게 하는 감사’ 기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감사위원회의 추진방향을 제시했고 감사담당 인력을 확충하고 감사위원회 내부 기강확립과 협업체계 구축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감사위원장 리더십과 관련한 위원들의 질의에 “감사위원회라는 큰 조직을 이끌어 가야 하는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 따르면 25일 낮 12시 50분경 제주본섬과 추자도 사이 해암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3.25t, 2명)가 전복됐다고 밝혔다.해경은 신고가 접수해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헬기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켜 승선원 2명을 신속하게 구조 완료했다.모터보트 A호는 레저활동 차 25일 새벽 6시15시경 제주시 이호동 현사포구에서 출항했으며, 닻을 올리는 과정에서 전복되어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경비함정 2척과 제주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이동시켰으며, 30
서귀포시는 청정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보전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하천수 1등급의 대표적 물의 도시로 최상의 자연 휴식공간을 갖춘 '생태․문화․자연환경'전국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의 하천은 대부분 건천(乾川)인 것과 달리 서귀포시의 하천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비교적 가파로운 지형으로 용천수가 솟아나 흐르는 형태로 도심과 시 외곽에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보여준다.시 내․외곽에 흐르는 10여개의 여러 소하천은 각 마을의 올레길, 생태공원, 해양절경 등과 어울려 가히 자연이
서귀포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1천600만 원(보조 1억3천만, 자부담 8천600만)을 투입해 과수·과채류 하우스내 돌발 피해 방지를 위한 하우스 재난방지시스템 196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재난방지시스템은 하우스 내 정전 또는 설정된 온도 범위를 벗어나면 농가 휴대전화로 음성 및 문자 통보해주는 시스템(일명, 지킴이)으로 이상 기온으로 인한 하우스 화재 발생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서귀포시는 2회 공모를 통해 128농가 171대를 선정했고, 잔여 예산에 대해 3차 공모 진행중으로 5월 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25일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추모원에서 봉행된 ‘제9회 4·3 희생자 영령 및 6·25호국영령 합동위령제 봉행 및 추념식’에 참석했다.위령제 및 추념식은 장전리 마을(장전리장 고용석)에서 제주 4·3 희생자 및 6·25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거행됐다.이 자리에는 문대림 당선자와 강봉직 제주도의원, 고태민 제주도의원, 김종민 제주 4·3 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 회장을 비롯한 각 유족회 관계자 등 각계각층 도민들이 참석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