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의 생물다양성과 생태·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람사르 습지도시 환경보드게임대회-동백동산 오락관’을 개최한다. 대회는 마을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람사르습지 동백동산을 주제로 개발한 다양한 보드게임과 빅게임에 가족단위로 참여해 미션을 수행하고, 최종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상품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습지·환경 교육프로그램이다. 동백동산 생명들을 주제로 보드게임 ‘동백동산을 접어라’, ‘먼물깍, 생명을 쿰다’, 골든벨 형식의 퀴즈게임 ‘선흘 고고 씽씽’, 문제해결형 환경 빅게임 ‘동백동산 빅게임–찾을락!지킬락!이을락!’ 등으로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은 25일 도내 사회복지기관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스포츠테이핑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제주 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다.교육 주요내용은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교육 ▲스포츠테이핑 실습 ▲ 스트레칭 등이며, 돌봄 종사자 30여 명이 교육과 실습에 참여했다.문원일 원장은 “사회서비스기관 근로환경개선과 돌봄 종사자 건강증진 활성화 지원을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1~4학년)을 대상으로 ‘생태로운 예술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연탐구와 감각열기를 통해 스스로 감각을 깨우고 기질발견과 감성탐구 활동을 스마트기기에 접목해 생태의 경이로움을 탐구하는 자연생태교육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총 4회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오전에는 사진으로 나를 닮은 자연탐구를 통해 나와 생태의 의미 찾기, 소리를 채집하며 감각을 깨워보는 ‘자연탐구와 감각열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오후에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23일 농협 제주본부에서 4월 1일 출범한 제34대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임원진 방문과 간담회가 이뤄졌다고 밝혔다.농협 제주본부는 제주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고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통해 서울제주도민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제주기부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지역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인 등을 통해 제주기부를 장려하자고 의기투합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 따르면 25일 낮 12시 50분경 제주본섬과 추자도 사이 해암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3.25t, 2명)가 전복됐다고 밝혔다.해경은 신고가 접수해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헬기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켜 승선원 2명을 신속하게 구조 완료했다.모터보트 A호는 레저활동 차 25일 새벽 6시15시경 제주시 이호동 현사포구에서 출항했으며, 닻을 올리는 과정에서 전복되어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경비함정 2척과 제주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이동시켰으며, 30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4월 26일 14시 난타 호텔 2층에서 “제주-내륙 간 격차 없는 보편적 해상물류 지원 체계 도입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58회 제주미래포럼을 개최한다.제주도는 제주 도민·기업들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제주 해상화물운송 공적기능 도입 추진에 따라 지난 2023년 12월 고시된 제4차 물류시설종합개발계획에서 물류체계 효율화를 목적으로 ‘제주 권역’이 신설됐다.이에 제주도는 ‘제주 권역’과 연계한 해상화물운송 공적기능 도입 추진 전략을 구상 중에 있다.이번 포럼은 해당 분야 전문
23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 주민 5명이 신청한 동부하수처리장 공사 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을 내려 주민들의 손을 들어 줬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도,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
국제로타리 3662지구(총재 윤성민)는 23일 23-24년도 제10년차 지구대회에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현수)에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 한 해 동안의 성취와 지구 현황을 보고하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지구대회’를 기념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했다.윤성민 총재는 “ 이번 지구대회에서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국제봉사단체로서 행동하는 실천의 모습을 꾸준히 보이겠다”고 했다.한편 국제로타리 3662지구는 1963년 창립 이후 89개의 클럽과 4,500명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제주목 관아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야간관광 분위기 조성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 ‘귤림야행’을 실시한다.6개월간 제주목 관아 및 관덕정 일원에서는 야경산책, 야간공연, 버스킹, 수문장 교대의식, 체험 등을 총망라한 전통문화 복합행사가 진행된다.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월·화 제외), 오후 6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야간개장 기간에는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야경을 배경으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박계화)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회장 문병철)는 지난 17일 제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제주 농업인 경영역량 제고와 제주마 등 제주 축산업 및 농업·농촌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양 기관은 △제주 말산업 등 제주 축산업 및 농업현안 공동대응 △제주의 천혜자연환경 초지 보존 △상호 발전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박계화 본부장은 “한국마사회와 한농연은 상호 협력 및 농업 발전을 위한 동반자 관계”라며“이번 업무협약이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기능선수회(회장: 문상희) 회원들은 조천읍 대흘2리(이장 양제영)에서 2024년 4월 21일에 마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기능선수회는 2000년에 “기능인의 기술을 이웃과 나누자”라는 취지로 발족되어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24년째 활동하고 있다.기능 선수회는 상반기, 하반기를 나눠 일 년에 두 번 도내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이. 미용, 농기계수리, 방충망 수리, 전기 수리 등이 이뤄졌다.미용팀에서는 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염색, 파마, 커트봉사를 했다. 농기계수
술에 만취한 제주 해양경찰관이 택시기사를 폭행해 수사를 받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혐의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속 A경사를 입건했다. A경사는 직위해제됐다.경찰에 따르면 만취된 A경사는 16일 오후 11시 20분경 택시를 타고 가다가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주먹으로 때리고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다. 택시기사는 도로 갓길에 차를 세운 뒤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택시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민주노총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 등 전국의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18일 제주도청에 집결해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 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민주노총은 제주개발공사에 △삼다수 운송화물 노동자 고용보장 △휴게시설 개선 등 노동환경 개선 △법정공휴일 운행 시 할증 적용 등을 요구했다.이번 투쟁결의대회는 첨단단지 내 제주도개발공사 본사앞에 천막농성에 이어 전국화물동자가 연대해 투쟁에 나섰다.한 노동자는 ”3년마다 재계약되는 제주개발공사와 운송사 간 입찰과 계약과
제주의료원이 제주테크노파크와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이하 ‘제주TP’)는 제주도 제주의료원(원장 이상훈)과 16일 제주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 기여의 일환으로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료원은 최신 의료시스템을 활용해 제주TP와 입주기업 임직원이 건강검진 및 외래 진료 등을 받을 때 본인부담금 가운데 비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진료비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다.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일부도 감면받는다.현재 제주TP 임직원은 196명, 입주기업은 87곳
제주시 추자면에서 가정에 배달물품을 배송하던 60대 남자가 묶여 있던 것으로 알려진 개가 달려들며 팔에 물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부상자는 소방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되어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 중이다.추자보건지소 관계자는 “팔부위 상처가 심해 헬기로 환자를 이송해 입원했고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경찰은 사고를 입은 피해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6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은 제주시 봉개동 세월호 제주기억관에서 ‘세월호 10주기 제주 기억식’을 개최했다.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는 지난 9일 ‘4·16 청소년 자전거 순례단’ 출정식을 시작으로 지난 14일 개막식, 16일 기억식으로 이어졌다.기억식에서는 보물섬교육공동체 소속 학생들의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공연과 제3회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 등 이뤄졌다.이날 세월호 제주기억관에 마련된 분향소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한편 제주도 3명의 국회의원 당선인인 문대림, 김한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이용탁)는 4월 15일 11시30분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 사무실에서 자문위원-탈북민이 함께하는 혼디어울령 합창 공연을 위해 제주카멜리아코러스(제주여자중·고등학교 동문합창단 단장 김경순)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고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함을 공감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서 이들은 ▲평화통일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소통과 통합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박계화)는 지난 12일 제주지역 사회적 약자를 위한 ‘희망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에서 한국마사회는 5개 사회적 단체(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올레,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총 1억7천500만 원의 희망(HOPE) 기부금을 전달했다.박계화 본부장은 “제주지역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파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말산업 전문 일등 공기업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준)와 공동으로 유니폼 리폼 프로젝트인 ‘폼 좋다’를 추진한다.‘폼 좋다’ 프로젝트는 제주삼다수 봉사대가 사용하던 봉사대 유니폼을 와펜 패치 등을 활용해 리폼해 유니폼을 새활용하는 프로젝트로, 의류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제주도자원봉사센터와 제주삼다수봉사대가 함께 리폼한 유니폼 38벌을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스’와 청년환경단체 ‘봉그젠’에 기부했다.제주삼다수 봉사대, 제주도자원봉사센터,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스 30여명이 함께
제주소방당국에 따르면 주말 제주시 관내 전기적 요인 등으로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또한 주말동안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고사리 채취객 8명이 길잃음 사고가 3건 발생해 제주소방이 안전하게 구조해 귀가시켰다.그리고 서귀포시에 자전거 단독사고로 60대 남자가 경상을 입었고, 제주시 관내 차 대 오토바이 사고로 30대와 50대 2명이 경상을 입고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진행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