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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심사 재심 요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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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4.01  10: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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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대진표가 대부분 확정됐지만 재심사 요구가 잇따르고 있어 공천 후유증이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31일 유종일·정균환 예비후보는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으로부터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김완주 지사의 후보 자격을 재심사할 것을 촉구했다.
유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0일 전공노가 김 지사를 뇌물공여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며 “이는 김 지사의 도덕성이 완전히 무너진 것으로 부도덕한 후보와 경쟁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또 “김 지사의 후보 재심이 이뤄지는 동안 경선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 고 배수진을 쳤다.
지난 30일에는 정균환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중앙당을 항의 방문해 김완주 지사의 경선배제를 촉구하는 집회를 갖는 등 이미경 사무총장과 2시간여 동안 면담을 갖기도 했다.
결국, 민주당 최고위는 김 지사에 대한 자격 재심사 요구와 관련, 진상조사단을 파견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뒤늦게 김제시장 경선에 뛰어들었던 김상복 김제시장 예비후보가 경선등록 마지막날인 지난 30일 등록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공심위가 특정 후보를 위해 경선 일자를 변경하고 경선등록비용도 많다며 불만을 제기한바 있다.
익산시장 공천을 신청했다가 1차 경선에서 탈락한 김재홍·이승홍·천광수 예비후보도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심사를 요구했다.
이들 후보들은 “익산 을지역위와 도당의 공천 경선 과정이 불공정하게 이뤄져 무효”라고 주장했다.
서문재(익산 2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도 이날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인이 경선에 앞서 당원명부를 확보해 선거운동을 펼쳤다”며 불공정 경선을 역설하며 민주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군산시 기초의원 민주당 예비후보 2명은 여론조사에 기술적 결함이 있다며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민주당 예비후보에 대해 효력을 정지하는 가처분 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민주당 정읍시장 송완용·이학수 예비후보는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경선 등록을 거부한 가운데 경쟁후보인 김생기 예비후보가 경선참여를 촉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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