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고등학교(교장 양기봉)는 24일 성산항에서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수상레저 안전 교육에 참가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진행한 이번 수상레저 안전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제 일어났던 다양한 사례들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수상레저를 안전하게 즐길 수있는 안전 수칙을 배우는 순서로 진행됐다.(사진제공=성산고)
온가족 다 같이, 안전의 가치를 느껴보는 시간“소방관 선생님 멋있어요. 저도 소방관이 꿈이에요!” “너무 재미있어요. 또 올거에요” “아이들만 오는 곳인줄만 알았는데, 저처럼 성인이 와서 체험해도 참 배울게 많네요. 몰랐던 것들을 많이 배우고 가요”제주안전체험관에서 체험을 하고 나가면서 체험객들이 해주는 응원의 말들이다. 안전체험관에서 근무를 하며 안전에 대한 지식을 많은 사람에게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함과 동시에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뿌듯함을 느끼곤 했다.제주안전체험관은 2020년 11월에 개관하여 현재까지 약 22만 명
토평초등학교(교장 고정희)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학년별로 봄철 작물을 심으며 학교 텃밭을 조성했다.토평초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구학교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화를 통해 ‘더불어 삶’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텃밭가꾸기 활동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채소 섭취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학교 화단을 이용한 텃밭을 조성해 학급별로 학생들이 1학기동안 가꾸고 싶은 작물을 선택해 방울토마토, 고추, 옥수수 등의 모종을 정성껏 심고, 팻말도 직접 꾸며
공무원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무엇보다도 청렴일 것이다. 정부는 2015년 3월, 일명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을 제정하였다. 조선왕조 500년이 몰락하게 된 원인에는 뒤늦은 개항으로 인한 근대화의 실패, 세도정치, 열강들의 침략 등을 들수 있지만 관료들의 부조리, 심지어는 관직을 사고파는 매관매직(賣官賣職) 등의 부정부패가 크게 작용하였다고 한다. 이에 조선 후기 문신인 다산 정약용 선생은 청렴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이를 타파하고 공직 기강을 올바르게 세우고자 유배 생활 중에도 ‘목민심서’를
혹자는 인류의 역사를 ‘치수(治水)의 역사’로 표현한다. 그만큼 치수정책의 성공여부는 국가 더 나아가 문명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였다.특기할 점은 과학기술이 진일보한 오늘날에도 치수의 역사가 여전히 되풀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당장 우리 제주만 해도 비닐하우스로 인한 빗물 문제와 지하수 고갈의 문제가 지역 사회의 현안 이슈로 논의되고 있다.이러한 ‘치수의 역사’는 읍면동 단위의 풀뿌리 행정에서도 그대로 진행된다. 동으로 제기되는 상당수의 민원은 도로침수,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유출 등이며 동에서 진행하는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최근 인기리에 상영중인‘파묘’를 극장에서 관람하고 우연히 배우 유해진의 영화 속 모티브가 된 장례지도사 유재철님의 인터뷰를 봤다. 오랜 시간 장례지도사로 근무하시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례로 법정 스님의 장례식을 꼽았다.법정 스님은 워낙 유명한 분이라 많은 이들이 알 거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무소유’라는 책을 쓰기도 하셨고, 나 역시 이 책을 읽은 경험이 있다.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법정 스님께서 돌아가실 때 어떠한 거창한 의식도 하지 말고 수의도 만들지 말 것이며 사리 또한 찾지도 말고 관도 필요 없이 승복을 입은 그대
동남초등학교(교장 오정석) 유도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4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개인전 남초 -48kg 급에서는 홍상운(동남초)이 은메달, 여초 -40kg급에서는 강서은(동남초)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시운(동남초)은 남초부 -66kg 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의 첫 전국대회 메달을 얻는 성과를 이뤘다.이 외에 정유준, 안시온, 고준원, 장효민, 임시우(동남초)는 개인전 및 단체전에 출전했다.(사진제공=동남초)
22일 제주교육사랑회(회장 고창근)와 제주한국청소년연합회(회장 강덕부)는 제주중앙중학교 일대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안전한 등굣길 교통정리 활동을 전개했다.(사진제공=제주교육사랑회)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농촌사랑기금 300만 원을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회장 고유봉)에 기탁했다고 밝혔다.농촌사랑기금은 농업·농촌의 복지향상 등 공익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고봉주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우리의 활동과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제주시농협은 사회적 책임의 본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제주시농협)
20일 장애인의날에 앞서 18일 제주벤처마루 앞마당에서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주최한 '장애인권리쟁취의날'기념 2024년 420장애인문화제가 열렸다.이날 장애인들은 "제주지역 장애인 탈시설지원 조례 제정,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지원확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마련, 장애인 보조기기 서비스 지원 확대,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활성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사진제공=고동휘 기자)
전국 화물연대 노동자들 18일 제주도청에 집결해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 투쟁결의대회’ 열고 화물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다.이 과정에서 화물노동자들의 교통통제도 있었으나 교통 혼잡과 혼잡에 짜증을 내는 일부 도민들의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사진제공=고병수 기자)
세화고등학교(교장 윤철훈)는 지난 16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아침 등굣길 세월호 기억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학생자치회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어 매해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을 위해 학생자치회에서 직접 메시지를 더해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세월호제주기억관에서 받은 세월호 배지, 리본, 스티커를 수작업으로 포장했다.학생자치회에서는 세월호 기억 나눔 캠페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SNS 게시를 통해 이를 알리고 등굣길에 세월호 배지 등을 나누며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세화고)
소방차의 종류마다 다르겠지만 우리가 소방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불을 끄는 소방차’ 펌프차의 경우 물탱크의 용량이 3톤 정도이다. 얼핏 보면, 꽤나 많은 양의 물이지만 현장에서 고압분사를 하여 화재를 진압할 경우 5분에서 10분이면 소진이 되는 양이다.이 때문에 대형 화재의 경우, 소방대원들은 주변 소화전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물 공급을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자주 발생하는 문제는 잘못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소화전 접근이 어렵다는 것이다. 소방용수시설 인근 5미터 범위내 주차나 정차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규정
13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린 2024년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오늘은 만보 걷는 날, 우리동네 고치걷게 마씸’이라는 주제로 전국 비만율 1위인 제주지역 건강지표를 개선하고 일상 속 걷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과 민오름길 등 약 7.5km를 걸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지난 4월 2일 울릉도에서 새끼 밍크고래가 어미 밍크고래의 품에 붙었다 떨어지기를 반복하며 어미를 따라가는 모습을 밍크고래로는 세계 최초로 영상에 담았다.또한, 국내 최초로 밍크고래 전신(몸 전체) 촬영도 성공했다고 밝혔다.수과원 고래연구소는 올해 처음으로 울릉도 주변 해양포유류 조사를 4월 1일부터 4일간 실시했고, 밍크고래 3마리와 참돌고래 약 400마리 무리, 미확인 고래종 3마리를 발견했다. 밍크고래 3마리 중에서 2마리는 어미와 새끼로 확인해 어미 밍크고래와 새끼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13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린 2024년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걷기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늘은 만보 걷는 날, 우리동네 고치걷게 마씸’이라는 주제로 전국 비만율 1위인 제주지역 건강지표를 개선하고 일상 속 걷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과 민오름길 등 약 7.5km를 걸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국내 비만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비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 11일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과 농가 과원에서 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샤인머스캣 재배기술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이동훈 감귤연구소 연구관이 강사로 나서 연간 재배기술 이론 및 수확 후 관리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하귀농협은 2020년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정예소득 작목단지 조성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샤인머스캣’ 품목을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판로를 넓히고 있다.(사진제공=하귀농협)
송산동 주민에게서 친절을 배운다.따스한 햇살과 꽃향기 가득한 걷기 좋은 계절 봄이 왔다. 특히나 제주의 풍경은 눈부신 하늘과 푸른 바다가 함께여서 무척이나 아름답다.며칠 전 송산동 보목마을의 구두미포구에서 만난 인상 좋은 분이 제주분들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여행이 너무 즐겁다고 하셨다. 작은 친절함이 제주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것을 느꼈다.나의 경우를 떠올려 보았다. 송산동주민센터에 근무하면서 친절한 주민들 덕분에 더욱 즐겁게 일하고 있다.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에 가면 잘 모르는 것들에 대해 주민분에게 물어보면 본인 일처럼 자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11일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여성장애인폭력추방주간 4.9캠페인에 참석해 전국에서 참여한 여성장애인폭력관련 시설 활동가들을 격려했다.전국여성장애인폭력피해지원상담소및보호시설협의회(회장 이미진)와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소장 홍부경)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여성복지시설 종사자 및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전국여성장애인 폭력추방 및 예방을 위한 이슈발언, 결의문 낭독, 연대 합동공연, 거리행진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강병삼 제주시장은 “
행정의 세분화 다양화 되면서 민원의 종류도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이러한 민원을 신속·공정·적법한 처리를 위해 행정은 신뢰 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정책들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노력도 다각도로 검토해 나가고 있다.이에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3월부터 고객이 실질적인 제도와 규정에 대해서 접근이 어려운 복합민원에 대하여 고객의 궁금증 해결과 처리방법 , 처리기한 단축 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합민원 사전상담예약제」를 운영 하고 있다.복합민원사전상담예약제는 민원서류 접수 전 복합민원 상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