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송학교(교장 엄동빈)는 지난 17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열린 제18회 발달장애인 요리대회‘나도 이젠 요리왕’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주시지부에서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한편 제주영송학교는 황현철 교사와 고등학교 2학년 2반 이은석, 현정훈, 박승빈, 김예슬 학생이 팀이 되어 대회에 출전해 크림스파게티와 밀푀유나베에 제주도의 특색을 더한 요리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제주영송학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17일 오전 11시 항일기념관에서 광복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혜선) 주관으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제주지역 애국선열 합동추모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광복회 제주도지부장과 광복회원, 부훈단체장과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헌화·분향, 애국지사 후손의 추모헌시, 광복회 도지부장의 개식사,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의 기념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의 추모사(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대독), 광복회합창단의
수능문답지가 제주에 도착했고 16일 수능 당일 95(제주)지구 시험장 중 하나인 오현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수험생을 격려하는 학부모, 교사 그리고 김광수교육감 등 모습. 또한 긴장감이 흐르는 수능시험장 내부 모습도 스케치 했다.(동영상제공=제주도교육청)
서부소방서 안덕119센터(센터장 강봉수)와 119구조대(대장 박상범)는 15일 화순항 방파제에서 테트라포트 추락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낚시꾼들이 테트라포트에 추락하는 상황을 대비하고 119대원들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사진제공=안덕119센터)
내가 공무원이 되겠다고 마음먹은 이유는 법적으로 보장되는 신분, 명확한 출퇴근 시간, 일과 삶의 균형 등 다양한 이유가 있었다. 그 중에서도 마음에 들었던 한 가지는, 모든 사람들에게 차별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따라 친절을 베풀 수 있다는 점이었다. 무엇보다도 타인에게 친절을 베풀었을 때 나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그런데 공무원 생활을 하게 되면서 그러한 친절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어디서부터 오는 것일까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상냥한 말투로 상대방을 대하거나 감사
제주 출신 가수이자 명예소방홍보대사인 진시몬 씨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진시몬 씨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참여해 고향사랑을 실천했다.안덕119센터, 테트라포트 추락사고 대비 훈련서부소방서 안덕119센터(센터장 강봉수)와 119구조대(대장 박상범)는 15일 화순항 방파제에서 테트라포트 추락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낚시꾼들이 테트라포트에 추락하는 상황을 대비하고 119대원들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는 등산인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산악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16일 무수천 계곡 일대에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빈틈없는 대응태세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의 핵심은 ‘인명피해 최소화’로 ▲다양한 산악지형별 최적 접근로 확보 ▲로프 등 구조장비 활용 신속 구조 ▲기상 여건 및 대원 체력에 맞는 구조방법 배양 등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고 유형별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도보로 접근이 어려운 낭떠러지·계곡 등 특수 지형 여건에서 구조대원이 로프
매년 11월이 되면 전국적으로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 및 홍보 캠페인 등 각종 행사들이 개최된다. 음주폐해예방의 달은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 음주 사고 등이 급증하는 연말연시에 대응하여 음주폐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절주 문화를 확산하고자 시작되었다.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고위험 음주율은 2021년 11.2%에서 2022년 12.8%로 소폭 증가하였으며, 서귀포시는 13.2%에서 17.4%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고위험 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
16일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 1교시를 앞둬 기도하는 수험생 모습.(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공동취재단)
16일 수능 시험장에 늦게 도착해 입실시간이 촉박해지자 달리는 수험생 모습.(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공동취재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수험생들에게 15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사진제공=제주도의회)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한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기쁨과 행복을, 때로는 슬픔과 아픔을 같이 느끼게 된다. 이러한 경험들은 우리를 성장시키고, 삶을 풍성하게 하여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가 가장 먼저 배워야 하는 것이 바로 공감과 배려이다. 공감과 배려는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끈끈하게 이어주는 접착제 역할을 하기도 하고, 마찰을 부드럽게 피해 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기도 한다.공무원은 국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1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3 제주레저힐링축제 평가 보고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이날 평가 보고회에는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23 제주레저힐링축제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함덕해수욕장에서 열렸으며, 지역의 고유문화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여 지역 밀착형 축제이자 레저힐링융합축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친환경 축제를 위한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플로깅 프로그램은 더욱 매력적인 축제장을 구성했다는 평가가 나왔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시 용담2동(동장 황태훈)과 용담2동새마을부녀회(회장 윤미경)는 13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숨은자원 모으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역에 흔히 버려지고 방치되어 있는 재활용품(폐지)을 수집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자원재활용 활동을 지속 실시해 나가고 있다.(사진제공=용담2동)
‘친절’은 사전에 등재된 바로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정겹고 고분고분한 것을 말하며, 업무나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 친절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라 할 수 있다.모두가 바르게 자라라고 가정에서든 외부에서든 많은 예의범절을 배웠을 것이다. 친절은 예의범절을 배우다 자연스레 깨우치게 되지만, 아무것도 바라지 않은 채로 오롯이 베풂을 바탕으로 행해져야 하기에 생각보다 쉽지 않다. 특히 개인주의가 만연하게 퍼져있는 현대사회에서는 타인에게 공감과 관심이 잘 생기지 않아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는 이들이 많아 더욱 힘들
꺾이지않는해바라기(회장 황현철, 서귀포중 교사)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해바라기를 닮은 제주의 아이들 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꺾이지않는해바라기는 도내 특수교육 담당 교원 30명이 미술 활동교류를 목적으로 발족한 도교육청 지원 직장동호회이다.이번 전시회는 해바라기를 닮은 특수교육 학생·교사들이 사제동행으로 함께 만든 ‘특별한 소통 이야기’를 들려주며 도내 특수학교·특수학급에서 50여 점과 ‘학생들이 혼을 담아 제작한 UCC 영상물’ 10여 점 그리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염원하는 광고’ 10여
아침,저녁으로 추워진 날씨와 건조한 바람이 불면서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가을이 왔다.이 시기에 맞추어 소방에서는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11월 한달 동안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화재 발생시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이 정상 상태로 유지 되어야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따라서, 소방시설 등을 정상 상태로 유지 관리해야 하는 것은 건물 관계인의 의무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 조례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지정하여 운영하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1월 14일 오전 10시 30분에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1회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공직자에게 있어 친절은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이다. “「지방공무원법」 제51조 (친절ㆍ공정의 의무) 공무원은 주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여야 한다.”라고 법에 명시돼 있다.내가 공무원이 되기 전까지 친절과 호의는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자발적으로 행해야 의미가 있으며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했다.하지만 공직생활을 몇 년 해보고 나니 의도적으로 친절을 행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걸 느끼게 됐다.민원 업무를 보다 보면 정말 다양한 고민과 문제 때문에 행정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접하게 된다. 모든 민원인
제주도에 따르면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1일 제2회 한의약 웰니스 전시체험 박람회에 참석해 한의약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도민들이 느끼는 사회적 고립도가 높다”며 “이번 박람회로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치유로 마음의 건강도 챙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제주의 특색을 살린 한의약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촘촘한 의료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도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