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나쁨’ 수준을 보여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PM-10 관련은 시간당 평균은 56㎍/㎥, 일평균은 50㎍/㎥ 최고값은 164㎍/㎥로 나타났다. 대기환경 기준치인 100㎍/㎥를 넘거너 낮은 수준을 보였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예보등급을 수도권·강원권·충북·충남은 '매우나쁨', 대전·세종·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으로 예상했다. 다만, 대전·세종·호남권·영남권은 오후에 PM-10 농도가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내일 30일에도 미세먼지는 제주를 비롯한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됐다. 

한편 PM-10 환경기준치는 ‘좋음’ 0-30㎍/㎥, ‘보통’ 31-80㎍/㎥, ‘나쁨’ 81-150㎍/㎥, 매우나쁨 151㎍/㎥ 이상이다.

PM-2.5 환경기준치는 좋음 0-15㎍/㎥,  보통 16-35㎍/㎥, 나쁨 36-75㎍/㎥, 매우나쁨 76㎍/㎥ 이상이다.

미세먼지와 관련해 행동요령은 미세먼지 민감군인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은    ▲‘보통’은 실외활동 시 특별히 행동에 제약은 없으나 몸 상태에 따라 유의해 활동해야 한다.    ▲‘나쁨’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 제한, 특히 천식환자는 실외활동 시 흡입기를 더 자주 사용할 필요가 있다. ▲‘매우나쁨’ 가급적 실내활동만 하고 실외 활동 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일반인은 ▲‘나쁨’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 제한, 특히 눈이 아프거나, 기침이나 목의 통증으로 불편한 사람은 실외 활동으로 피해야 한다.    ▲‘매우나쁨’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 제한, 기침이나 목의 통증 등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또한 미세먼지 높은 날 건강 생활 수칙으로 등산, 축구, 등 오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 자제해야 한다.

학교나 유치원에서는 체육활동 시 실내수업으로 대체를 권고하고 실외활동 시에는 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등 착용하며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세면을 자주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야외 바비큐 등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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