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후보 “지금 제2공항 찬반 논리 떠나 오로지 제2공항 건설 매진해야”

고 후보 “4.3 여야 따로 있을 수 없다…4.3 왜곡 폄하하는 일 절대로 안된다”

고기철 “청년일자리 창출 인구소멸 막고 소상공인통합지원센터 설립...교육발전특구 지정 온힘”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28일 공식선거 첫날 동홍동 유세를 통해 “24년간의 굴곡진 서귀포시의 정치를 마감시키겠다”며 “이번만은 6전 전패의 사슬을 반드시 끊겠다. 기호 2번 고기기철이 반드시 당선돼 새로운 서귀포 시대를 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기철 후보는 “지난 24년간의 민주당 독식을 청산해야 한다. 지난 8년간 갈등으로 얼룩진 제2공항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며 “기호 2번 고기철에게 일할 시간을 달라. 새로운 인물로 교체해 서귀포시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가자. 이번만은 바꿉시다”고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고기철 후보는 “지금은 제2공항에 대한 찬반 논리를 떠나 오로지 제2공항건설에 매진해야 한다”며 “가칭 지방공항건설에 따른 지역주민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안정적으로 제2공항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1차산업에 강한 도시, 튼튼한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택배비 50% 인하 추진, 사각지대 없는 복지에도 정성 다하고 관광청 유치로 관광에 새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공약했다.

고 후보는 또한 “청년일자리 창출를 통해 지역 인구소멸을 막고 소상공인 통합지원센터를 만들어 금융,법률,창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서귀포시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하는데 온힘을 다하겠다”며 “저는 서귀포시민과 함께 교육발전특구지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4.3과 관련해 고 후보는 “4.3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더 이상 43을 왜곡하거나 폄하하는 일은 절대로 안된다”며 “제주에 진정한 봄이 오도록 제76주년 43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을 강력하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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