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는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을 4월 20일 기획공연으로 개최한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제례악으로, 노래와 춤, 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이다.

왕의 문덕(文德)과 무공(武功)을 찬양하는 노래 악장(樂章)과 문무와 무무 두 종류의 춤, 일무(佾舞)로 구성된 걸작이자, 국가무형문화재와 유네스코에 최초로 등재된 한국을 대표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을 포함한 출연진만 총 7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작품이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 원, 2층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3월 25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jejusi.go.kr/acenter/index.do )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격차 없는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도 4월 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전화 접수한다.

접수 및 문의= 제주아트센터(064-72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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