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병 재활용률 향상 위해 사전 등록된 개인 수집자에 kg당 100원 지원

제주시는 빈병 재활용률 향상과 재활용품(병류) 개인 수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병류 수집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려금은 우선 수집자 사전등록을 한 개인 수집자가 재활용품(병류)을 지정된 재활용 업체로 반입하면 kg당 100원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병류는 소매점에서 보증금을 환불받을 수 있는 빈용기 보증금 대상 병류(소주병, 맥주병 등)를 제외한 모든 병류이다.

신청은 오는 11월 29일까지로 주민등록상 제주시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시민과 자생단체이면 가능하고, 폐기물 처리업자·폐기물 처리신고자(가족 포함) 및 소속 직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2023년 개인 수집자를 통해 수거된 병류는 3천384톤에 달하며, 지원금으로 3억3천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병류 3천500톤에 3억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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