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된 2024년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는 △2023년 다문화교육 시행 사업 평가와 △’2024년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 시행계획‘수립에 따른 자문 △다문화교육 운영에 대한 실태조사 등에 대한 자문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도교육청은 올해 기존의 다문화학생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능력 등의 강점이 역량이 되게 지원하는 동시에 학교 및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적응에 역점을 둬어 다문화교육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도내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맞춤형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정책에 대한 조언이나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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