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상황실 증축 및 재난 예・경보시스템 정비사업 추진

서귀포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이 24시간 365일 재난 및 안전사고 정보를 각 부서에 공유・전파하고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체계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재난안전상황실의 근무여건 한계(▲근무공간 부족, ▲관제시스템 장비 노후)로 증축사업을 통해 상황실 좌석을 ▲20석에서 40석으로 확대하고 ▲노후 관제시스템 장비를 교체해 대규모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과 함께 모여 상황을 판단하고 상황관리를 효율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재난 예・경보시스템 정비사업을 통해 ▲침수우려지역 CCTV 설치 ▲노후 재난안전홍보 전광판・우량경보시스템 교체, ▲재난 예・경보 시스템 읍면 연계, ▲ 상황실 네트워크 시스템 서버등 장비교체 등 재난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재난안전상황실 CCTV 모니터를 ▲14대에서 50대로 크게 확대하고, 읍면 주민센터에 CCTV 상황을 연계 구축해 재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재난안전상황실 증축 사업(10억)을 내달까지 마무리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 정비사업(11억3천만)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난 현장은 신속한 확인 및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서귀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수 있도록 상시 대응체계 구축・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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