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은 12일 한국공항공사 노동조합 제주지부(지부장 김도현)와 함께 ‘2024년 노사 합동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노사 공동 선언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꾸준히 이어가자는 안전실천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제주공항장과 제주지부장은 국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공항,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심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 안전선언과 함께 안전실천의 의지를 표명했다.

안전선언문에는 무결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공항·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한 기본과 원칙 준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 함께하는 위험요인 발굴 및 적극적 개선, 자유롭게 소통하는 성숙한 안전문화 정착, 초심과 진정성을 담은 역할과 책임 준수 등 건강하고 행복한 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안전실천 결의를 담았다.

제주공항장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안전하고 행복한 공항을 만드는 데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결의대회가 제주공항 노사가 더욱 협력하는 계기가 되어, 원팀(One-team)으로서 제주공항의 적극적인 안전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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