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1일 서귀포시지원여성민방위대 대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역량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강의를 제주도 소방교육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도 소방교육대에서 진행되는 심폐소생술 심화과정 교육으로 3시간의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에 앞서 2018년 서귀포시 지원여성민방위대 대원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으나 코로나 기간에 유효기간이 만료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서귀포시 지원여성민방위대(대장 김옥화)은 “응급처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지역사회 내 높아지고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지원여성민방위대 대원들의 대처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안전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지원여성민방위대 활동을 보면 2023년 여름철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153개소, 민방위 대피시설 전수 점검: 상하반기 2회 122개소,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행사 경진대회 참석, 2023년 민방위업무 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 안전취약계층 소화기 등 보급사업 실시(2019~2022), 2023년 충무훈련 테러대응 긴급구조 훈련 참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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