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정마을 참여 성황리에 종료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강정동 소재 호텔 빠레브에서 주민주도형 건강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대회는 올 한해 주민의 건강 지킴이, 행복 바라기 역할을 톡톡히 해 온 서귀포시 서홍동·신례1리·신풍리·무릉2리·신평리 5개 건강안심마을의 건강지도자와 건강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이뤄졌다.

한편 주민주도형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존의 보건사업이 제한적이고 일회성 참여에 그치는 것에 반해 주민 스스로가 거주하는 마을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게 만드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주민 활동의 기반을 만들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건강생활실천을 내년에도 이어나가기 위해 마을주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2024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위해 다양한 지역자원과의 연계 및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