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형 제주도의원.
박호형 제주도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이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에서 열리는 ‘제1회 국가어업유산등재 축제’ 개회식에서 (사)한국수산회가 수여하는 공로패를 수상했다.

박 의원은 “올해 전국 해녀와의 만남을 통해 해녀어업 및 해녀문화를 보존하고 전수하기 위한 절실함을 공감했다”며 “이번달 20일에 열리는 국회토론회 개최를 통해 정부와 전국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받아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도에는 전국해녀들이 참가하는 (가칭)한반도 해녀포럼을 발촉해 전국 해녀분들의 삶이 재조명 받도록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그간 의정활동으로 국회토론회 개최, 부산권역 순회 토론회 개최, 제주와 전남, 충남, 강원도 토론회 개최 등에 참여했다.

또한 제18회 FAO 과학자문평가단 회의 참석,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신청서 보완작성 자문, 제주해녀어업시스템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추진위원회 위원 위촉등으로 활동해 해녀문화 보존에 앞장선 바 있다.

한편 한국수산회는 1965년 6월 26일 설립허가된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산하의 사단법인으로 대한민국 수산계의 가교역할을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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