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3개소 대상 한랭질환 예방수칙 홍보활동 전개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혹한기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점검 및 한랭질환 예방활동을 6일 실시했다.

이날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과 허준석 공사 노조위원장 등 노사가 합동으로 겨울철 야외작업으로 인해 장시간 한파에 노출되어 동상 등 한랭질환에 취약한 건설현장 3개소 현장을 방문했다.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방한물품 전달하고 한랭질환 예방수칙과 근로자의 작업중지권리에 대해 알렸다. 

또한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및 작업자 휴식공간 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화재예방, 동절기 유해·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 조치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작업중지권의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공사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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