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복합리조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전경.(사진제공=제주뉴스DB)
싱가포르 복합리조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전경.(사진제공=제주뉴스DB)

◆ 위기 싱가포르 복합리조트 마리나베이샌즈 등 인공구조물 통해 전 세계 관광객 유인 성공

한때 위기였던 싱가포르가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인 복합리조트 마리나베이샌즈,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 등 인공구조물을 통해 전 세계 관광객을 유인하는 데 성공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를 잡았다.

복합리조트 개장시기인 2010년 싱가포르는 기존 한국의 관광수입과 1인당 소비지출에 밀렸으나 이를 역전시키고 관광대국 제 2의 도약의 길을 걷고 있다.

2010년 싱가포르 복합리조트 개장 시점 한국의 관광수입 등이 추월된 지표 모습.(사진제공=제주뉴스DB)
2010년 싱가포르 복합리조트 개장 시점 한국의 관광수입 등이 추월된 지표 모습.(사진제공=제주뉴스DB)

◆ 제주관광 현실은? 밀려오던 중국 관광객 정치적인 손절과 내국인 관광객 줄며 위기 맞아

제주관광의 현실은 대규모로 밀려오던 중국 관광객이 정치적인 손절과 내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제주의 생명산업인 관광이 위기를 맞고 있다. 제주에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무언가를 시도해야 할 시점이다.

◆ 항노화포럼 통해 전문가들 ‘치유 항노화마을’, ‘‘항노화 체험단지’ 조성 꾸준히 제기

제주뉴스가 기획한 항노화 포럼을 통해 전문가들은 2021년 제주자원을 활용한 해양, 치유농업, 산림치유 등 제주 치유 항노화마을 조성을 권고했다.

2023년 항노화 포럼에서도 ‘항노화 체험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통해 건강과 관광이 접목된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도 보장 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 추경호 부총리, 지역경제활성화 타켓팅 최초 정책펀드 지방소멸대응기금 통해 모(母)펀드 조성...민간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 활용 예비타당성 조사도 제외...내년 펀드 투자 프로젝트가 실제 발굴될 예정

마침 정부는 7월 2번째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 그리고 지역 소멸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펀드에 투자하겠다고 공식으로 밝혔다.

이는 지역경제활성화를 타켓팅한 최초 정책펀드로 정부, 산업은행 등 출자와 지방소멸대응기금 통해 모(母)펀드 조성하고 민간과 지자체 프로젝트 추진 위해 만든 자(子)펀드에 투자한다는 구상이다.

현재와 같은 재정 의존 소규모 투자방식을 극복하고 지역 주도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재정과 민간자본 그리고 금융기법이 결합 새로운 투자방식의 도입을 밝혔다.

사업시행자 펀드자금과 함께 금융기관 PF대출을 받아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민간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이 활용되고 예비타당성 조사도 제외되어 보다 시의성 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정부는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복합 관광 리조트 등 다양한 유형의 대규모 프로젝트들 이 펀드 방식 통해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펀드 출시 및 대상사업 선정 위한 사전 준비 마무리하고 내년 1/4분기 중에는 펀드 투자 프로젝트가 실제 발굴될 예정이다.

◆ 제주에도 기회 찾아와...정부 정책 등에 업고 ‘항노화체험단지’ 조성 글로벌한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할 기회...제주도정 전향적 정책적 도전 필요한 시기

제주에도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 이 같은 정부 정책을 등에 업고 지자체간 무한경쟁속에 제주도가 건강과 접목한 ‘항노화체험단지’를 조성해 글로벌한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할 기회다.

수백가지의 항노화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자신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건강과 항노화 지수를 주지적으로 체크해 건강수명을 연장하게 끔 유도하면 제주는 항노화와 관련된 최고의 휴양지역이 될 것이다. 당연히 관광은 활성화하게 될 것이다.

JDC가 조성해 땅값이 비싼 헬스케어타운은 항노화와 바이오 등 기업들을 유치하고 놀고있는 환경파괴된 오라관광단지 100만 평에 민간과 지자체, 정부가 손잡고 복합리조트에 버금가는 ‘항노화체험단지’ 조성으로 싱가포르처럼 새로운 도약 제주의 미래의 먹거리와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제주도정의 시기에 맞고 전향적인 정책적 도전이 필요한 시기이다. 제주에 맞는 사업을 해야 한다. 제주도정이 미래를 위한 관심과 고민이 필요한 시기이다. 제주의 방향 싱가포르에서 배우고 벤치마킹해야 할 시점이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사진제공=고병수 기자)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사진제공=고병수 기자)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