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단위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2일 사계리에서 진행된 마을별 상설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가볍게 일상 속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비만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부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걷기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마을별 상설걷기 프로그램 및 9개 보건진료소 연합 혼디모영걷기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 기간 내에는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비만예방 슬로건 등이나 가방에 부착해 마을을 걸으면서 지역주민들의 일상속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6월에는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 및 안덕면 수국 수놀음 헌혈·건강문화 나눔 마당전 연계 비만예방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자.

이와 함께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6월 21만보, 가볍게 걷Go 마시Go 챌린지’를 운영하고, 6월 한 달동안 누적 걸음수 21만보를 달성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 ☎760-6224, 6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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