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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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연호(국민의힘, 서귀포시 표선면)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12일 제416회 임시회 회기 중 행원 3MW 그린수소 생산기지와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3MW 그린수소 생산기지와 그린수소 충전소에 대한 사업개요, 시설구축 등 추진현황에 대한 내용을 도 혁신산업국장으로부터 설명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제주형 그린수소 기반조성 구축현황을 살펴보고, 그린수소의 경제성 및 안정성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계획됐다.

강연호 위원장은 현장방문에 동행한 제주도청 혁신산업국 관계자들에게 “제주도정이 당초 계획한 그린수소의 생산설비 구축이 늦어짐에 따라, 공급과 유통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빠른 시일 내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여, 수소차량이 제주를 누빌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소 생산시설에 대한 보안강화와 안전 최우선 및 기술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 제주가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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