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교육위원회, 서귀포온성학교 교실 및 급식실 증축 현장 방문 

김창식 “도내 학교급식실 반지하 및 지하 위치 7개교...향후 개선방안 논의”

(사진제공=제주도의회)
(사진제공=제주도의회)

제주도내 학교급식실이 반지하나 지하에 위치한 학교는 7개교로 학생들과 급식종사자들의 건강 악화 등이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급식실 개선 현장을 방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창식)는 10일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 및 2023년도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 앞서 ‘서귀포온성학교 교실 및 급식실 증축’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창식 위원장은 “서귀포온성학교 급식실은 지하층에 위치해 학생 및 급식종사자들의 건강악화가 우려되어 우리 위원회에서도 지상으로 이전하는 대책 마련을 꾸준히 제기해 왔었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효율적인 공유재산관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식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온성학교 시설을 돌아보고 향후 사업추진 일정을 청취하며 사업의 타당성 및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12일 제41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관련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도내 학교급식실이 반지하 및 지하에 위치한 학교는 7개교로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해결책 모색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