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서북3성 한중기업협회 홍언표고문, 한국관광공사 차혁진지사장, 서북3성 한중기업협회 공진식회장, 김경학 의장, 홍인숙 의원, 현지홍 의원, 임정은 의원, 코트라 시안무역관 김남욱 관장.(사진제공=제주도의회)
사진 왼쪽부터 서북3성 한중기업협회 홍언표고문, 한국관광공사 차혁진지사장, 서북3성 한중기업협회 공진식회장, 김경학 의장, 홍인숙 의원, 현지홍 의원, 임정은 의원, 코트라 시안무역관 김남욱 관장.(사진제공=제주도의회)

중국 관광객의 제주방문을 확대하기 위한 제주도의회 중국 산시성 방문단은 27일 중국 코트라 시안무역관를 찾아  김남욱 코트라 시안무역관장, 차혁진 한국관광공사 시안지사장, 공진식 서북3성 한중기업협회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경학 의장은 중국인들의 제주에 대한 인식과 코로나 이후 변화되고 있는 중국인들의 관광패턴에 대해 청취하고, 중국 관광객의 제주방문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제주에서 수입되고 있는 상품에 대한 현지 상황을 청취하고, 제주상품의 중국 수출 확대와 제주지역 기업들의 중국 진출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경학 의장은“제주지역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과의 교류 협력방안을 강구해 제주의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더욱 촉진할 것”이라며 “제주는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방문지로 손꼽히고 최근 제주-시안 직항노선이 생기면서 관광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한국과 산시성의 교역액은 4835억 위안으로 중국에서 한국 수출액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앞으로 코트라 시안무역관과 서북3성 한중기업협회, 한국관광공사 시안지사가 시안과 제주, 산시성과 대한민국을 잇는 튼튼한 교류의 통로가 되어주시리라 믿는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제주도의회는 김경학 의장과 홍인숙  의원, 현지홍 의원, 임정은 의원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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