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오는 4월 14일과 17일 양일간 11명 의원이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교육행정 질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의회는 교육행정 질문 첫날인 14일 제41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이상봉 의원, 한권 의원, 김대진 의원, 박호형 의원, 양경호 의원, 현기종 의원, 6명이 순서대로 출격해 질문에 나선다.

이상봉 의원은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으로 학생에게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권리를 함양시키는 노동교육 실행, 제주교육이 발전하는 학교교육 관련 노동조합과의 상생을 위한 원활한 단체 교섭 활동과 소통과 함께 학교급식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노동조건 향상 방안 마련, 삶과 죽음을 이해해 삶의 가치를 터득하는 학생 죽음교육 실행, 제주4.3 평화·인권교육 세계화, 제주교육청 수어통역사 채용 및 배치 제안 등에 대해 질의한다.

한 권 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학생의 학습 및 정서 영향, 각종 교육조례에 따른 학습프로그램 운영, 중학생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 의무교육의 무상교육, 특성화고교 현장실습, 방과후과정 전담사 운영 관련해 질문한다.

김대진 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장애인예술단 운영,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대안학교 신설,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수련활동비) 지원비 현실화, 직속기관 기능 활성화를 위한 적정인력 배치, 국제학교의 지역공헌사업 추진 의지, 직속기관 재구조화 제안, 서귀포학생문화원 이전 이후 부지활용에 대한 제안에 대해 질문한다,

박호형 의원은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으로 학교 규모에 따라 학교급식에서 배식 시간대 문제 개선 요구, 학교급식종사자 폐암 확진에 따른 대책 방안 요구, 폐암 발생 조리실 작업환경 개선 요구, 학교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체육고 신설 운영 요구, 개선되지 않는 제주학생비만 정책에 대한 지적과 혁신 요구에 대해 질의한다.

양경호 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학교 실내체육시설, 학교 돌봄, 학교 운영의 변화, 통학권, 중기지방교육재정 예측결과자료 제고, 증가하는 교권침해로 발생에 대한 피해교원 지원방안과 교권침해의 근본적 차단을 위한 교육적 방침은 무엇인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문제로 인해 친환경 급식 등 학교 급식 운영에 예견되는 문제점 및 그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에 대해,

현기종 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교육활동을 위한 안전확보, IB프로그램, 담임교원 및 기간제교원, 위탁사업, 학생비만 예방을 위한 아침체육 활성화 추진에 대한 교육감 견해에 대해 질문을 한다.

도의회는 오는 17일,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해 이경심 의원, 한동수 의원, 이남근 의원, 고태민 의원, 정이운 의원, 5명의 교육행정 질문으로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올해 첫 5일간의 도정질문과 교육행정 질문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