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돌봄지원사업’사례를 중심으로 공공돌봄서비스 토론회가 19일 16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공공과 민간의 돌봄서비스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현대사회 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영남대학교 김보영 교수의 기조강연과 제주시종합재가센터 이화선 센터장의 ‘긴급돌봄 사례발표’ 그리고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양시연 원장은 “돌봄의 문제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위험으로 짧은 기간의 활동이지만 도민과 함께 사례를 공유하면서 돌봄의 가치를 세우고, 향후 지속 도민이 필요하고 원하는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공돌봄서비스’ 토론회 패널토론에는 제주도의회 현지홍 의원이 좌장으로, 노인분야 평안요양원 고수희 원장, 장애인분야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현명헌 센터장, 아동분야 제주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허정례 회장, 공공분야 제주도 복지정책과 이혜란 과장이 참여한다.

한편 긴급돌봄지원사업은 코로나19나 기타 사유로 발생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제공되는 공공돌봄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긴급돌봄지원단 돌봄인력 30명이 도민 35명에게 총 354회(1천154시간)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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