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마을과 재제주시 향우회, 총 5개 경기 종목 참여 

서귀포시 표선면 제23회 표선면민 체육대회가 24일 표선생활체육관에서 10개 마을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표선면체육회(회장 오경용)가 주최하고 표선면연합청년회(회장 강선태) 주관으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다.

이 날 체육대회에서 마을 별 입장식 및 개회식을 진행하고, 이 후 남자축구, 장작 윷놀이, 줄다리기 등 5개 종목과 번외 경기로 면민 노래자랑과 게이트볼을 진행했다.

조성연 표선면장은 “오늘 면민 단합체육대회 계기로 더욱더 주민들 간 화합하는 표선면이 되기를 바란다. 행사 준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준 표선면체육회와 표선면연합청년회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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