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제주보건소 시민건강증진센터에서 3개월 과정의 9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전승화)는 보건소내 시민건강증진센터에서 지난 3일부터 3개월 과정의 프로그램(9종)을 본격 운영하고 첫날 각 프로그램마다 참여자가 만원을 이뤄 분위기는 열기와 땀으로 후끈 달아올랐다고 4일 밝혔다.

요가프로그램(강사 주애리)을 시작으로 다이어트댄스(강사 윤보람), 헬스케어(강사 고영찬), 라인댄스 중급(강사 오경실), 오후 7시30분 마지막 프로그램인 에어로빅(강사 윤희라)에 이르기까지 강사의 열정과 참여자의 열기가 어우러졌다.

특히 에어로빅 프로그램 시간에는 평상시 시민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는 일반시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열기로 발 디딜틈 없는 풍경도 연출됐다.

이번에 운영되는 시민건강증진센터 제1기 운영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시작해 오는 4월 25일까지 약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모두는 사전 체성분 검사를 실시했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후 체성분 검사와 더불어 만족도 조사도 병행 실시해 본인의 건강관리를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한편 지난해 제주보건소 시민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은 1700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룬 바 있다.

또 시민의 건강지표를 위한 개인별 체성분 검사를 상시 무료로 측정해 자기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하고 있다.

문의: 제주보건소 시민건강증진센터(064-728-4048, 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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