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지사, 낮은 자세로 위민도지사 돼야

제주도가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행복도, 경제만족도, 주거만족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이는 얼마 전 제주도가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인 대통령상 수상과 지방자치경쟁력 지수 1위를 차지했다며 제주도와 우근민 도지사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당은 “이런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새로운 제주발전의 전기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

도당은 “제주도가 경제 상태 만족도에서 전국에서 지역총생산(GRDP)이 가장 높은 울산이나 서울에 비해 월등한 점수 차로 1위를 차지했다”며 “거기에다 광주, 울산, 경기에 비해 현재 살고 있는 주거상태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도당은 “이런 결과는 제주가 갖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국제자유도시 추진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나타난 성과”라고 분석했다.

도당은 “지난 3년간 우근민 도지사를 중심으로 도정과 도민 모두가 노력한 값진 결실”이라며, “그만큼 도민적 자긍심을 높였다는 점에서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도당은 “최근 새누리당 우근민 도지사는 생활도지사를 천명하고 나서는 것은 고무적이지 않을 수 없다”며 “진정 도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것을 낮은 자세로 겸허하고 묵묵하게 추진해 나가는 위민 도지사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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